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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참여당과 민노당이 한 지붕 아래에 살게 되면 자리 수는 한정되어 있는데 입은 많아지니 기존에 당직을 맡고 있거나 각종 선거 출마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내부 경쟁자 증가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방도 마찬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 독자파들 중에 그런 두려움 때문에 쫄아서 전당대회를 보이콧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인간은 다 똑같다는 걸 명심하기 바란다. 아래는 민노당 게시판의 글 일부이다.
국참당사람들요?
참 만나보면 사람좋죠...술잘먹고 농담잘하고 ㅎㅎ..그런데 그분들 보통아닙니다..
현실정치를 수년간 해보고 왠갖 권모술수에도 이골난 사람들입니다.
바로 그들의 대표인 유시민만 봐도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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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당원수도 많고 진정성도 있고하니 그쪽 당원들이 우리에게 동화될거라고요?
진짜 순진한 착각입니다...ㅎㅎ
오히려 산전수전 다겪은 정치꾼들에게 중앙당당직자리 내주고 지역에서는 나중에
후보자리 다 그들이 차지할것입니다.
스멀스멀..꼼지락꼼지락... 사람좋은 웃음으로 허허 거리며 조금씩조금씩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뛰는 그들에게 우리는 그저 몸대주는 자양분노릇만 하게될겁니다.
진짜 우리당당원들은 너무순진해서 ㅠㅠ
저는 나름대로 주변에서 겪어봐서 쬐금 압니다만, 그들이 생각하는 정치와
우리가 생각하는 정치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http://kdlp.org/index.php?mid=partisan&document_srl=304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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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