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현재로는 서울시장 당선 1순위다. 물론 돌발변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그리고 끝까지 무소속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진다. 민주당후보와 단일화해 민주당 세까지 등에 업을 듯~한나라당 나경원이랑 붙어 10%차로 대승할 것으로 본다. 다만 서울시장이 당선되도 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와 협력해야 할 것~무상급식은 반드시 해야 한다.
박영선: 현재로는 서울시장 당선 2순위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에 나경원을 내 보냈을 경우 여성 대 여성 구도여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박영선이 박원순을 누르고 단일후보가 되면 민주당 세력에 시민단체세력까지 얻어 한나라당 나경원과 붙어 10%차로 대승할 것으로 본다. 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 무상급식은 반드시 해야 한다.
추미애,신계륜,천정배: 그저 미안할 뿐이다. 서울시장 왜 출마하겠다는 건지...당췌~
이정희: 민주노동당에서 다른 분을 서울시장후보로 내 보낼 것 같은데? 이정희대표 짝사랑하는 박봉팔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솔직히 당대표가 서울시장 출마한다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이정희가 아닌 다른 분이 민주노동당 서울시장후보가 되도 10월초에 있을 야권 통합후보경선에서 낙마하면 선거운동 도와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한나라당 나경원: 야권의 단일후보가 박원순이 될 지 박영선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 구도라면 10%차로 대패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민주당을 아작내야 하기때문에...무소속 박원순이 한나라당 나경원을 이겼으면 한다. 민주당이 한명숙총리를 서울시장후보로 밀었다면 박원순보다는 한총리가 더 나았을 거라고 봤는데...한총리가 불출마하고 박영선이 대타가 된 모양새다.
박영선은 한총리급은 아니지만...본인이 경쟁력이 있으면 박원순도 누르고 한나라당 나경원도 누른다면 그건 박영선 본인 실력인 거고...그게 아니면 민주당이 서울시장후보도 못 낸 불임정당이라는 오명을 얻은체 쪽딱 망해 손학규,정동영 지도부에서 물러나게 하고 내년 대선불출마도 유도하는 차원에서 민주당 박영선보다는 무소속 박원순이 한나라당 나경원을 이기는 결과가 현재로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
다만 무소속 박원순은 민주당 입당은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김대중정부,노무현정부에 대해 비판적 입장에 있었던 박원순을 반한나라당 유권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명백한 해명이 있었으면 한다.작년 지방선거때 한나라당후보 유세에 참석한 경위에 대한 해명도 있었으면 좋겠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