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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태리 친구 "폴"과의 대화~!!!

글쓴이 :

나너그리고우리 날짜 : 2011-09-25 (일) 19:52 조회 : 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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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까교 당주 까티스트 사라볼레

"자기 대통령 때문에 힘들다고 말해서

나를 힘들게 했던 이태리 친구"폴"에게 명박이 사진을 보여주며 고백했다.

우리 대통령이라고, 폴은 아무 말 없이 내 어깨를 다독이더니

먹다 남은 위스키 반병을 주고는 가버렸다..ㅠㅠ"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개한민국 현실

까티스트

트위터의 멘션으로 이명박과 수꼴 한나라당을 까는 것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린 사람을 일컷는 말

글쓴이 :

나너그리고우리 날짜 : 2011-09-25 (일) 19:52 조회 : 4635

[1/5]

밀혼

2011-09-25 (일) 20:12

이탈리아 사람들하고 얘기해보면,
일단 1차적으로 공감대 확 형성됨.(서로 위로해주는 분위기)
근데 깊이 들어가면 좀 다른게,
그 동네는 정치혐오,무관심,패배주의 엄청 심하고, 별 희망도 없음.
(바꿔봐야 그 놈이 그 놈. 제대로 된 정치세력이 없고,게다가 마피아 땜에...)
미약하나마 우리의 민주주의전통이 굉장히 자랑스럽고 힘난다.
우리는 지도자도 있고 힘 모을 정당도 있고!

근데 또 좀 들어가면, 이탈리아는 검사들이 목숨 걸고 싸운다는 거.
만만치 않은 동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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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곱슬이

2011-09-25 (일) 20:16

그 유명한 명까교 교주님.

까티스트. 아조 멋진 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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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항룡유회

2011-09-25 (일) 20:28

근데 또 좀 들어가면, 이탈리아는 검사들이 목숨 걸고 싸운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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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武鬪

2011-09-25 (일) 20:34

이태리는 태평양전쟁 패한 뒤 미군정에서 검사들의 수사권을 독립시켜 검사들이 정부의 압력에 개의치 않고 소신있게 수사를 할 수 있었다고 하더군. 근데 진보정당이 지리멸렬하고, 베를루스코니가 타블로이드 잡지부터 의회까지 장악하고 있어서 도루묵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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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고주

2011-09-26 (월) 16:12

이탈리아 검사는 부패한 정권과 싸우고, 대한민국 검새는 부패한 정권에 빌붙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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