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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결되었지만 진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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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날짜 : 2011-09-25 (일) 18:05 조회 : 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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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내부에 참여당을 동반자로 할 수 있다는 입장이 반대 입장의 두 배에 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노당의 이 뚜렷한 당심을 업고 통합에 계속 매진하면 된다.

권영길 등도 부결에는 성공했지만 내심 뜨끔했으리라 본다. 당심이 확인된 이상 옛날처럼 나댈 수는 없을 것이다. 서울시장 보선, 총선에서 민주당과 부딪혀 좀 더 서러움을 맛보고 한계를 체감한 후에야 정신이 돌아올 것이다.

여기에 참여당에서 더 높은 지지율로 민노당과 동반자 관계를 정립시킬수록 명분상 통합의 주도권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내년 총선 후에 민노당이나 민노당이 주축이 된 새진보정당에서 참여당과의 통합을 위한 투표 이야기가 한번 더 나올 것 같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곧 다시 쟁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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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날짜 : 2011-09-25 (일) 18:05 조회 : 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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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아빠

2011-09-25 (일) 18:07

쩝~가결될 줄 알았는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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