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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원순은 더 이상의 경선원칙 논의를 거절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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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날짜 : 2011-09-27 (화) 16:01 조회 : 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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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된 박영선측에서

후보단일화의 조건을 재삼 거론하는듯하다.

참여당에서는 후보를 내지않고

박원순지지 입장인 것으로 안다.

나는 그런 의미에서

참여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다면

박영선측과 단일화 문제에서

더 이상 거론없이 처음 원칙대로 밀고나가고,

조율되지 않는다면

민노당과의 단일화 혹은 더 바라기는

한나라,민주,민노,

그리고 참여당과 시민세력이 미는 박원순

네후보가 최종후보가 되기를 바란다.

서울시장선거를 통하여

야권 각 세력의 지지가 밝혀져여 한다.

향후 야권연대논의에서 객관적 토대로 기능하리라고 본다.

박원순측은 더 이상의 경선원칙 논의를

거절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

글쓴이 :

사과나무 날짜 : 2011-09-27 (화) 16:01 조회 : 5955

[1/7]

파란호수

2011-09-27 (화) 16:08

참여당이 왜 후보가 없나? 민노당의 최규엽 후보가 사실상 참여당 후보다.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434307

박원순은 알수록 양파같은 인물인데 알고 나서 지지하자.
오늘 해명한 내용 중 중요한 것이

부인 인테리어 회사에 아름다운 재단과 현대 모비스 등이 일감을 몰아줬는데 특혜 아니냐
아들이 공군 훈련소에 간지 3일만에 귀가했는데 특혜 아니냐
등

해명은 다음과 같다. 납득이 가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박 후보의 부인인 강 씨의 인테리어 회사가 아름다운 재단, 현대모비스 등 각종 대형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박 후보 측은 "아름다운 가게는 당시 이익도 박하고 결제 조건도 열악해 다른 디자인 업체들에게는 폭탄이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측은 "아름다운가게 실무자들의 강권에 못 이겨 강 대표의 회사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떠맡았다고 했고, 현대 모비스 수주에 대해서는 '박 후보와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 측은 아들 군 문제에 대해서도 "올해 모 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던 중 8월 말 공군에 지원해 훈련소에 입소했으나 사흘 만에 귀가 조치했다"며 "고교 시절 축구 시합에서 부상 당한 후유증 때문으로 현재 모 대학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10월 말에는 재검을 받고 다시 입대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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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까만달걀

2011-09-27 (화) 16:24

파란호수// 글쎄 더 알아볼 필요는 있겠지만 아름다운 재단 일을 맡았다고 특혜로 보긴 어려울 듯하다. 예전에 어떤 기부단체 프로젝트 설명받으러 간적 있었는데.. 대놓고 우리는 돈이 없으니 기부하는 셈치고 해달라고 하더라.. 아름다운 재단 사정을 잘 모르니까 내가 이런말 하는게 오바일 수 잇지만
좀 따져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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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사과나무

2011-09-27 (화) 16:24

파란호수/나는 며칠 전에도 박원순이 믿을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논지로 말한 적이 있다.
박원순은 주류적이고 친자본적인 행태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전반적인 의견에 동의하지만 참여당이 박원순지지를 표명하면 그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본다.
또한 박원순의 본질을 서울시민들이 바로 알게되는 것은 그가 서울시장이 되면 서서 알게 되지,
1달도 않남은 선거기간 때까지는 지금 이미지에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참여당이 박원순지지를 분명히 표명하면 힘껏 박원순을 지지해야 된다고 믿는다.
원하든 아니든, 정치적으로는 박원순의 지지율이 참여당의 지지율로 치환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글에 대한 나의 의견은 이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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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하이에나

2011-09-27 (화) 16:25

파란호수 / 이건 아니지..그것은 통합이되었을 때 이야기다.

민노당도 이번에 힘없는 소수파의 어려움...민주당의 개뻘짓응 새삼 몸으로 체험해야한다. 그래야 정싱 좀차릴려나...

내 생각같아서는 지난 4.27보궐선거시에 참여당에게 들이댔던 조건보다 더 골때린 조건을 내걸어줬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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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파란호수

2011-09-27 (화) 16:37

까만달걀/ 계약에 대한 세부 내역서가 밝혀지기 전까지 의혹이 살아 있다. 위의 아들에 대한 해명이 이해가 가능한 수준인가?

사과나무/ 참여당이 박원순지지 할 가능성은 별로 없지 싶은데. 이미 유시민 대표가 민노당 지지 의사를 밝혔는데 또 밝힐까? 단일화에 승리한다면 지지하겠지. 근데 그게 일주일 후인데 될까? 당장 진보통합 논의만 해도 정신 없는데?

이제 정치적 검증이 시작된 국면에서 정체도 불분명한 사람을 적극 지지한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고 정당정치에도 역행하는 일이다.

하이에나/ 민주당이 미운 것은 맞지만 현재까지 구도에선 박영선만한 사람이 없다. 한명숙도 지지선언했다. 참여당 입장에선 민노당 후보 최규엽이 잘하기를 바라는 수 밖에는 없다. 그 후에 단일화 후보를 지지하면 그 뿐.

민주당 입지가 강화되는 것을 걱정해서 박영선이 떨어지길 바라는 사람들 꽤 있을텐데 이에 대해서는 판단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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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노근

2011-09-27 (화) 18:03

유시민 대표가 어제 최고위회의에서 민주당의 책임감없는 모습이 계속되므로 더 이상 중앙당 차원에서 논의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서울시당에 맡기겠다 했고 시당에서는 박원순 변호사 지지 의사를 조심스레 밝힌 바 있다.

민주당 박영선이 당선되면 우리 양당구도 절대 못깬다. 그것이 핵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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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파란호수

2011-09-27 (화) 18:46

노근/ 민주당의 뻘짓은 꽤 심각한 타격을 여러번 주었고 대중은 그것들을 기억한다. 쉽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다만 진보대통합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민주당쪽으로 더 쏠리게 된다. 구심점이 있으면 세가 몰릴 수 있으나 없으면 약하더라도 구심점이 있는 민주당으로 흘러가게 된다. 10월말까지는 해결을 봐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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