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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프로야구 응원팀 나는 수시로 바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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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여
날짜 : 2011-09-27 (화) 11:14
조회 : 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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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 기자 (지기자)
기자생활 : 5,152일째
뽕수치 : 606,589뽕 / 레벨 : 60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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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서거시 까만 리본을 달고 메이저리그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
그 후로 추신수 팬 되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노무현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실력에서도 앞서 나간다.
무릎팍 도사에서 추신수 편을 인터넷 티비로 가족들과 같이 보았는데 사람 됨됨이도 역시 딱 ! 내 스타일....
최동원 코리안 시리즈 4연승... 아마 미국까지 포함해서 인류야구 역사상 영원히 깨기 어려운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최동원이 삼성 깨는 장면과 열광하던 내 모습... 내 인생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갈거다.
최근 최동원이 2002년 노무현 지지선언하고 선거캠프에서 김정길과 같이 꼬마민주당 활동 한거 알았다 역시 노빠는 실력에서 항상 한수 위... 내 믿음 다시 확신했다.
최동원이 영호남 충청권의 서로 죽이고 싶은 증오의 지역감정을 몸으로 행동으로 해소한 것도 알았다. 감사 추모글을 올렸다.
최근 트윗글에서
" 역사상 최고의 대통령으로 박정희를 꼽은 양승호(롯데), 김광수(두산), 조범현(기아), 김시진(넥센), 류중일(삼성)감독과 이명박을 꼽은 박종훈(LG)감독.
노무현대통령을 꼽은 이만수(SK)감독.
외인구단같은 넥센을 응원했었지만 오늘부터 SK 응원! 왜냐고 묻지마삼. 내맴이니께.. "
를 읽었다.
프로야구는 별로 보고 싶지도 않고 응원팀도 없던차에 이만수가 감독할때까지만이라도 나는 SK 팬 하기로 했다. 응원팀이 있어야 야구든 뭐든 재미있다. 열심히 응원할꺼다
무릎팍도사 이만수편 보기 원한다. 노무현을 아는 사람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역시 실력으로 승부했고 끝내 이기는 승부근성 강한 사람이라는 것 알 수 있다.
나는 가수다 에 조관우 도 실력으로 버티어 내고 있다. 노무현죽음에 통곡할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실력으로 승부한다. 찌질이 궁물을 바라지 않으니깐
바램과 실력을 혼동하면 신파가 되고, 끝내 해내고 그 이루어낸 결과나 성과에 연연해 하지 않고, 툴툴 버릴 수 있는 용기...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노빠이다. 도달할 실력 + 그 좋은 것 버리고 또 도전
노무현진보의 길이다 오래된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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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여
날짜 : 2011-09-27 (화) 11:14
조회 : 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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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