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여자 대 여자 로써 여자가 시장이 되는 건데 박근혜한테 졸라 유리한 판이다. 뭔소리냐하면 박근혜의 최대약점이 여자란거라고 미국대사도 지적했듯이 여자래서 떨었져다는 얘기가 나오면 안되는데 여자 대 여자 구조니 소위 젠더의 문제가 손쉽게 극복되는 무지하게 좋은 꼿놀이 패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시장이 되는게 진짜 대통 먹는데 엄청 도움된다고. 그게 박영선이라도.
다시한번 박원순이 무소속인데 정당정치를 폄훼하고 뭐 이런 거대담론 하지마라.
이기는 게임을 해야 한단 말이다. 박원순이 시장되고 입당을 꼴리는 데로 하면 되지 않겠냐.
여자가 시장되는 거 무조건 막아야 된다고.
거기서 부터 박근혜가 대충 먹는 작전 시작이야. 도대체 민주당 보다 박원순이 더 미워? 우리 적은 한나라와 민주당이야. 박원순은 괜찮은 사람이야. 그사람 과거 명박이랑 친했던거 같고 그사람 판단하지마. 명박이하곤 나도 친했었어...
나 역시 이 시점에서 진보진영의 일부 사람들이 박영선 지지하는 것 이해가 가지 않는다.
박영선 당선되면 혼란스러운 기류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서 양당 구도 다시 고착된다.
민주당이 큰 힘을 얻게 된다는 뜻이다.
진보대중들은 갈 길을 잃어버리고.
자칫 잘못하면 찍어줄 정당이 없는 사람들이 선거를 외면하는 바람에 지난번 총선의 재판이 될 우려가 있다. 덕분에 나락으로 떨어졌던 한나라당이 다시 힘을 얻을 가능성이 있고.
차라리 박원순이 되는 게 더 낫다.
아니면 중립을 지키던가.
진보진영이 다시 통합하기까지는 시간을 벌어야 하는데
그 전에 서울시장 선거가 민주당의 승리로 귀결되어서는 안된다.
박영선의 당선은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다.
박근혜 집권 못 박는다
--> 이거 쉽사리 단정 짓지 맙시다. 패배를 생각하고 일을 하면 백번백패입니다.
이긴다고 생각을 하고 덤벼야 이길 수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은 있습니다.
민심이 한나라당에서 많이 멀어졌기에 판세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정권이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설사 지더라도 지면 그때 졌다 라고 다음을 준비하면 됩니다.
여자대 여자의 구도로 만들면 안된다.
-->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성을 고려한다는 발생에 반대합니다.
설사 불리하더라도 역량이 있다면 도와줘야지요.
(박영선,민주당을 돕자..이렇게 해석하면 또 곤란합니다.)
* 박봉팔 대장님게서 쓴 글을 읽고 용기내서 씁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 안티도 아닙니다 ^^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떠나서..생각 많이 하지말고..용기를 가지고 쓰라고..그말이 생각나서..
한 자 썼습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