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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kdlp.org/index.php?mid=debate&page=3&document_srl=3139656)
서울 시장 선거에 나선 민주노동당 취규협 후보 지지율이 1%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물론 참여당 통합 결정이 곧바로 이번 보궐선거 득표율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부결된 이후 상황이 더 나빠진 것 같다. 앞으로 남 얘기가 아니다. 야3당 독자파들은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
아래는 민주노동당 게시판에 올라 온 글 몇 개.
분하고 서러워요. 쪽수로 복수해 주세요!!
http://kdlp.org/index.php?mid=debate&page=1&document_srl=3141811
최규엽후보와 박원순후보가 같이 무대에 섰습니다. 그랬더니 그자리에 있던 모든 기자들이 확 몰려서 발언하는박원순 후보를 맹렬히 찍더군요.
그러더니 다음순간,발언을 마친 박원순후보가내려가는 순간 카메라가 반대쪽으로 확 몰리더니 발언끝내고 앉아있는 박원순후보를 찍기시작하더군요. 그 덕에 최규엽후보는 무대에서 혼자 발언을 해야 했습니다.
1%다 이거죠
선거판에 아~~무런 변수가 아니다 이거죠.
아니, 좀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그래도 끝까지 후보의 발언을 들어주었던 대학생들을 앞에 두고 발언하신거죠. 우린 누가 뭐라해도 바닥에서 괴로워하는 이들의 투쟁과 연대를 먹고자라는 민주노동당이고 그 당의 후보 최규엽이니까요.
하지만 끝끝내 서러운 마음이 가시지를 않습니다. 제 이 서러운 마음을 달래주세요. 9월30일 오후9시까지 민주노동당 최규엽후보를 뽑기위한 선거인단을 신청해주세요!
끝끝내 기자들이 외면한 우리 최규엽 후보를 쪽수로 단일후보 만들어 주십쇼!
오늘 촬영한 최규엽후보의 연설영상을 대한민국 방송사에서 무릎꿇고 받아가게 해 주십시오!
24시간의 기적을 만듭시다!
사학비리의 도가니 나경원을 상대할 후보는
누가 뭐래도 무상교육 10년 정책통 최규엽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규엽후보, '나꼼수'에서 왕따당하다! ㅠ.ㅠ
http://kdlp.org/index.php?mid=debate&page=2&document_srl=3140618
당지지율 3%, 최규엽후보 지지율 1%.
'나는꼼수다' 마저 최규엽후보를 외면했습니다. 박영선,박원순 두 후보만 출연시키는 상황입니다..
출처: 민주노총 정호희대변인 트윗(@baltong3)
박원순-박영선 두 후보가 '나는 꼼수다' 동반 출연한다는데... 메이저언론에서 왕따 당하는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는 나꼼수에도 못나가는구나 ㅜㅜ
답답합니다.
10년 동안 무상교육 실현을 위해 꾸준히 달려온 민주노동당의 정책통 최규엽후보가
다름아닌 진보교육정책을 무너뜨리려고 발악하다 실패한 오세훈,
그리고 그 당에서 나온 사학비리의 도가니 나경원 후보의 대항마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굴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할 일을 찾읍시다.
서울시장후보 경선 선거인단부터 참여합시다.
벽에 대고 욕만 하고 있다고,
실의에 빠져 한숨만 쉬고 있다고
답이 나오는건 아닙니다!
우리후보를 우리가 살립시다
가슴 아프더군요. "민주당의 힘이 필요합니다"
http://kdlp.org/index.php?mid=debate&page=3&document_srl=3139656
오늘 서울 거리를 돌아다니셨으면 아마도 보셨을 겁니다.
이 플랜카드 말이죠.
2012 민주정부 민주당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보육 반값등록금
민주당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런 멘트들로 구성된 이 플랜카드요.
그래, 그렇지. 그런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사람들이 '미워도 어쩔 수 없잖아' 하면서 민주당 찍는 거 많이 봤는데
네, 이제 이해하겠어요. 진짜 마음 속 깊이요.
민주당, 자신감이 넘치더라구요. <2012 민주정부 민주당> 이런 구호도 쓰는 거 보면...
<민주당의 힘이 필요합니다> 다리에 힘이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자신감 넘칠 만 하겠죠? 그죠...?
무상의료, 무상교육, 무상보육, 반값등록금.... 이거 다 10년전부터 민주노동당 정책이었는데.
정말...
힘내야겠어요.
바로잡으려면.
집에 와서 당게 보는데 이런 기사가 떴네요.
민주노동당 최규엽 지지율 1.0%
통합안 부결로 가장 피해보는 사람들은...
http://kdlp.org/index.php?_filter=search&mid=debat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A%B0%80%EC%9E%A5&document_srl=3132317
지역에서 출마한 재보궐선거 후보들입니다.
이번에도 접시물에 코박고 자빠질 후보들과 빨갱이 소리 참아가며 선거운동할 지역당원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뭐 다함께와 민주노총상층은 전혀 해당사항없으니 그런가 보다 하시겠지요.
당신들이 당에 책임을 질줄 아는 당원이라면 재보궐지역으로 당장 뛰어가야 하겠지요.
뭐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당신들이 그런 거 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진작에 민주노총부터 달라졌을 거니까요.
지역주민들에게 외면 받고 빨갱이 소리 참아가며 욕지거리도 경청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면
이런식으로 당원들을 기만하지 않았을 거니까요.
그리고 간간히 당게에 마치 부결된 것이 자신들의 승리인 것 처럼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 이순간에도 피끓이고 있는 당원이 최소 64%이상은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런 버릇없는 행동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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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