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한나라당을 대적하기 위해 선거에 임하면서 통합한 야권후보를 지지하는 것과 지난 세월 참여정부와 노무현대통령을 향해 내 뱉었던 그의 말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뭐 굳이 예들 들자면...지난 2007년에 이명박이 청와대가는 꼴 보기싫어 곶감 정동영에게 투표한 것과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
양기자 렙에 어울리지 않는 질문이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이
한나라당 후보
민주당 후보
시민후보
민노당 후보
중 한명일터인데
참여당이 한나라당후보일터 없고
민주당 후보도 아니겠고
민노당후보는 뭐 관심밖이고
남는것이 시민후보밖에없는데요 ㅎㅎ
참여당당원들 성향으로 봐서 시민후보 지지하는건 자연스러운것 같은데
대의를 위해서 과감하게 표를 던지는 참여당이라 ~~
참여당이 박원순 100% 지지한다는 통계가 있다 하더라도
설령 유시민이 박원순을 100% 지지한다 하더라도
과거의 의심의 눈길은 현재나 미래에도 멈출수 없다고 생각됨. 왜 의심하면 안되지?
참여당의 높은 지지율때문에 박원순에 대한 의심이 잘못되었다고 할수 없지 않을까?
의심할 만한 자료도 있고 믿을 만한 자료도 공존하니 시간을 두고 검증하는 차원에서
비판적 시각은 당연하다고 봄. 지지율 97%가 의심의 눈길을 철회할 이유는 없을것 같다.
지지자들중에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만 있을까? 그냥 시류에 편승해서 지지하는 사람
싫어도 할수 없는 선택사항이니까 어쩔수 없을수도 있는데
검증은 계속되고 의심하면서 지켜보기도 하면서
지지할건 지지하고 반대할건 반대해야 하지 않을까?
국민들의 힘이 그렇게 압력으로 느껴질때 국민들 무서워서
누구나 함부로 정치를 하지 못할테니까.
예전에 노무현한테는 왜 지지보다는 감시한다고 했냐고,
국민들이 아니어도 권력들이 물어 뜯어볼려고 온 사방에서 의심하고 감시하는데
그는 오로지 국민의 지지라는 힘 밖에 없었는데 ㅠㅠ
덧붙여서----------
양이아빠의 문제제기에 대한 생각해본 이글을
설마 야권연대에 소금뿌리고 초치자는 글로 오해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