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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보궐선거에서 민노당과 민주당의 연대가 강원도에서 깨졌다. 난 잘됐다고 평가한다. 민주당과 민노당연대가 깨진 것, 두 당 모두가 욕먹어야 하고, 특별히 민주당은 더 먹어야 한다.
민노당은 상대적으로 덜 욕먹을 처지일까? 아니다. 민노당도 민주당만큼이나 욕을 쳐먹어야 한다. 충남 서산에서 보여준 민노당과 민주당의 야합을 말하는 것이다.
충남 서산에서 참여당후보의 독자출마 ! 난 학수고대하던바다.
왜냐 ? 참여당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아볼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민주-민노의 야합에서 민주당의 후보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향후 연대에서 참여당을 '왕따'시켰다고 했을 때의 샘플링이 된다고 하겠다.
충남 서산에서 참여당 후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당선될까? 혹 한나라 -참여당-민주당과 민노당 연대후보 순으로 득표할까 ? 아니면 민주-민노 연대 후보보다 낮은 득표율의 3위가 될까 ? 아니면 3위라도 휠씬 득표율이 떨어지는 3위가 될까? 난 개인적으로 참여당의 당선을 예측한다.
참여당 지도부가 분당에서 손학규 일파에게 보여줬던 것 같은 그런 양보아닌 패착이 이번 충남 서산 선거에서는 없을 것을 기대한다. 지난번 회의에서도 그런 노선을 밝힌 것으로 안다.
충남 서산선거 결과는 앞으로 있을 야권통합이나 야권연대에서 참여당의 몫을 정당히 평가받는 샘플링으로 기능할 것이다.
충남 서산, 이번에는 끝까지 가야한다. 눈치보지 말고, 부담갖지 말고 밀어붙여야 한다. 지도부의 스톱싸인이 절대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좋은 성적내야 한다. 당선 혹은 당선에 버금가는 득표율이어야 한다.
충남 서산에 참여당 동지들(가족 여러분??)의 공중폭격,함포사격,집중포격등 모든 화력이 동원되서 큰 승리를 쟁취하게 되기를 소원한다 !
이번에는 한번 끝까지 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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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