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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만이 유일한 해법이다. 재정지출을 늘리고, 감세를 계속하며, 인센티브로 기업 투자를 끌어내는 또 다른 `신성장전략`이 절실하다."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
"지금은 글로벌 리더십의 부재인 `G제로(0)` 상태다. 지구촌은 이를 피해야 한다. 세계는 글로벌 리더십을 복원해 결단력 있는 정책으로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1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개막한 제12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연사들은 새로운 경제위기의 원인을 진단하면서 해법을 제시했다.
서머스 교수는 `글로벌 경제전망 2012` 세션에서 "미국의 위기는 과도한 자신감에서 비롯됐지만 더 큰 자신감으로 극복해야 하는 게 이번 위기의 `핵심적 아이러니(the central irony)`"라고 짚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을 지낸 서머스 교수는 경제지식 권력의 정점에 선 인물로 현존하는 경제학의 천재로 거론된다. 그는 "투자와 소비를 늘릴 묘안은 없다"며 "결국 재정정책이 중심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 정부는 가계소득 감소를 막기 위해 감세 정책을 계속하고, 정책 불확실성을 줄여 기업이 정부를 다시 신뢰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동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문링크
천재 서머스씨께서 말씀 하셨네.. 세금 줄이고 돈 풀라고.. ㅋ 하버드 수준이 그렇지 뭐... 천재면 뭐하나여...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는데 증상만 보고 기존의 틀과 처방을 고집하니...
하버드를 우습게 알고, 서양 인문학,사회학,경제학을 우습게 알아야 스스로 대안을 모색하져. 말로만 우습게 보자...가 아니고 기존 이론의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을 세우려 노력해야져. 단.. 대안이어야 합니다. 저항이 아니라 대안. 대안없는 저항은 그냥 밟히져.
스스로 체계를 세우고 이론을 정립해야 국가든 개인이든 스스로에 대한 주인 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안되면 맨날 얘네들 입만 쳐다보는 노예 신세를 벋어나지 못하져.
루비니씨는 자기가 무슨 정치학자인 줄 아나 봅니다. 이 아자씨도 총선 출마하나? G제로상태라... 말 만드는 실력은 천재급이네요. 경제학자면 경제적 해법을 내놓으세요. 지발...
딴 얘기지만 레비-스트로스가 생전에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져. 노인네 손 한번 잡아보겠다고... 대학교수들이 줄을 섰다나 뭐라나..
이 노인네의 최대 업적이 야만인들도 유럽인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나름대로의 논리체계가 있다는 걸 밝힌 것이져.
'슬픈열대'를 읽어보면 아마존 종족간에도 어떤 종족이 다른 종족을 노예로 부리는 예가 있져. 그런 것에 공감대를 느꼈나?^^
말인즉슨 일단 자기들 유럽인들은 당연히 논리적이다.. 이게 전제 아닙니까? 논리적인 놈들이 왜 철학에서는 신을 못 벋어나는지... 심지어 근대이후의 철학에서도 말임다.
심지어 화이트헤드처럼 수학에서 출발한 인간들조차 말임다. 잘 나가다 역시나 으뜸 존재 운운하져. 이게 희안한 현상이 아니고 얘네들 오래된 전통인지... 피타고라스가 결국 신비주의로 고고씽하져.
얘네들은 왜 결국은 '영원불멸하는 으뜸 존재'의 틀에서 벋어나지 못하는가... 결국은 영생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져. 인간의 수명이 유한한 것이 그리도 싫은 것인지...ㅉ
그런다고 영생을 추구해 봐야 그게 현실화 되는 것도 아니고 현실 속의 자기 자신과 타인들을 괴롭히는 것일 뿐...
서양 사상을 총체적으로 압축해서 표현하면 그냥 영생을 추구하는 '힌두'일 뿐임다.
다시 경제 문제로 돌아가서...
경제의 틀 자체가 목적이냐 수단이냐... 특정한 틀이 영생한다 믿으면 그 틀 자체가 목적인 것이져. 사람이 목적이 되어야 하고, 틀은 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이러면 주객이 전도.
인위적으로 그 틀의 수명을 연장시키려 발버둥 칠 때 얼마나 많은 죄를 저질러야 하는지... 인간이 인간에게 말임다.
하버드대의 서머스씨처럼 말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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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