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 새로운 서울 시장이 되는 것은 확실 한 것 같다.: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어제 한나라당에서 나 거시기의 지지율이 1%이상 높게 나왔다고 하는 것을 보니
박원순의 많이 앞서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박원순에게 꼭 부탁한다.
이번에 당선 되도 남은 기간이 많지 않다.
꼭 재선해야 한다.
그 계산을 해야 한다.
지금 각계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연합군이다.
힘이 모아졌을 초장에 전임자들의 불법을 밝혀내고 처단해야 한다.
전광석화와 같이 처리하라.
냉정하게 그리고 엄격하게.
늘 서민을 생각하라.
정의의 이름으로 강력한 시장이 되어라.
주의 할 점은 토호 세력은 쥐떼와 바퀴벌레와도 같다.
질기고 잔인하고 악랄하다.
그 고리를 처음부터 끊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강호의 고수들을 잘 선택하여 중용하라.
절대 현재 있는 구세력들에게 등을 보이지 마라.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등에서 칼 꽂는 자들이다.
늘 등뒤를 조심하라.
전략적으로 서울은 실패한 도시이다.
서울에서 땅과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도시이겠지만 국가 백년대계로 볼 때에는 아주 문제가 많다. 군사방위전략상으로도 매우 불리하다.
대한민국을 아주 콤팩트 하게 보고 전체 국토를 생각하지 않고 근시안적인 사익에 의해서 애초에 개발이 되었기 때문이다.
불균형하고 불평등한 서울의 문제를 가장 제대로 파악하고 정책을 만든 지도자는 노무현이 유일하다.
세종신도시의 기획이 바로 그것이다.
세종신도시의 부지에 우연히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터만 닦아 놓고 모든 것이 멈추어진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팠다.
이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이고 수준이다.
멍청한 충청도인들이 얼마나 노대통령을 저주했던가?
이곳이 제대로 개발이 되어서 중부지방의 중심도시로 발전했다면 그곳을 중심으로 저개발 지역이 많이 개발되면서 실재로 토목공사로 경제를 살리게 되었을 텐데.
4대강에 내버린 돈을 이곳에 투자했어야 진정한 의미의 삽질경제가 일어났을 텐데.
국토의 균형 발전과 함께.
나꼼수의 6m를 자세히 들어 보면 왜 4대강에서 굳이 삽질을 하려 했는지 그리고 같은 삽질이지만 세종신도시를 왜 엎어버렸는지 답이 나온다.
아직 못들은 바보들은 빨리 들어봐라.
나꼼수 없어지기 전에.
그런데도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정신을 못 차린다.
링컨 대통령이 흑인을 해방시켰을 때의 일이다.
해방을 맞이한 많은 흑인들이 불평을 한다.
스스로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우리를 왜 해방시켜 주어서 먹고 입고 자고 싸야 하는 문제를 내가 스스로 해결 해야 하나?
예전에는 주인님께서 알아서 해 주셨는데.
나 돌아갈래 노예시절이 좋았어!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아직도 "노 때문이야!" 를 외치는 한국인들을 보면 이런 모습이다.
박원순은 명심해라.
시장 자리에서 죽을 각오를 해라.
그 자리에 있던 자들과 그들이 뽑아놓은 자들을 조심해라.
신사적으로 해서는 반드시 당신이 당한다. 서울사람들은 너무나도 이기적이다.
도가니에 나오는 자들이 넘쳐나게 많다.
부동산거품의 돈벌이에서 소외 받은 자들이나 욕심 많은 자들이 언제 저렇게 변할지 모른다.
서울이 타락했기 때문이다.
모두 오염되었다.
유행병처럼.
거대한 소돔과 고모라 같은 도시가 되어있다.
정의감이나 동정심 따위는 없다.
이 땅의 지도 세력이 그렇게 만들었다.
온갖 나쁜 짓은 골라서 하는 언론사주들이나 대형교회목회자들이 그렇게 만들었다.
장자연이 죽어도 누구 하나 죄값을 치르지 않는 죽은 도시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죽는데도 비웃는 자들이다.
특히 지도자급에 있는 자들이 더 그렇다.
이들의 최대 고민은 골프 타수에 있다.
골프 잘 치려고 라식 수술하는 늙은이들이 판치는 도시이다.
오로지 성형에만 관심 있는 그런 저질 청춘들의 도시이다.
인터넷 베너광고 보면 알 수 있다.
그런 자들의 도시가 서울이다.
점잔 빼다가는 그야말로 골로 간다.
한방에 간다.
항상 갑옷입고 칼 차고 군화신고 다녀라.
늘 깨어있어라.
잠잘 때도 머리맡에 칼을 두고 자라.
온화한 미소는 필요 없다.
서울이 어떤 자들의 도시인가.
한번 보자.
이것은 실화다.
천호동에 사는 직원이 있다.
부인이 혈액 암에 걸려서 수술도 받고 어린 아이들이 둘 있는 30대 후반의 가장이다.
이 친구 그 동네 다세대 주택에 2700만 원짜리 전세 살고 있다.
매우 고단한 가장이다.
하루는 심각하게 말한다.
울상으로.
저, 봉급 좀 올려 주시면 안 되요?
평소에 전혀 말없이 일만 하는 직원이라 사고 친 줄 알았다.
얼마나?
20만원 만이요.
왜 갑자기? 무슨 일 있어?
집 주인이 전세를 올려 달래요.
얼마나?
3000만원이요.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무려 3000만원이나 올려 달라고?
이것이 사람이 할 짓인가?
그래서 올려 주었는데, 이 친구 계속 심각하다.
집주인이 다음 번에는 월세로 돌리겠다고 한단다.
집주인은 이미 인간이기를 포기 한 거다.
이 친구 생각하면 눈물 난다.
너무나도 착하고 순한 사람인데.
나는 더 이상 이메가에 대해서는 말을 안 한다.
아무런 할말이 없다.
모든 것을 이미 예상했었다.
다만 그 정도가 너무나도 지나쳐서 아예 정신을 잃을 지경이다
무얼 비판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너무 다양해서.
그냥 나꼼수 듣고 웃고 만다.
완전 항복이다.
그보다 같은 서민들끼리 전세 값 올리고 적은 평수의 가난한 자들의 집을 월세로 돌리는 인간들도 같은 악마다.
아니 더 나쁘다.
함께 나누며 살지 않겠다는 거다.
악마처럼 남의 등골을 파먹겠다는 처사다.
악귀나찰이 따로 없다.
모두가 인면수심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들을 같은 민족이라고 할 수 있나?
강남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아주 걱정이다. 도곡동에서 32평짜리 전세가 7억이라 비싸다고 언론에서 염려해준다. 참 웃긴다.
이곳에 사는 사람은 부자들이다.
그 사람들 걱정 할 것 하나도 없다.
그 돈이면 변두리에 좋은 아파트 얼마든지 살 수도 있다.
천호동 텍사스에 사는 2700만 원짜리 전세를 하루 아침에 300만원도 아니고 3000만원씩이나 올리는 집주인은 악마다.
이것이 서울의 모습이다.
박원순 알았지.
당신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고만둬.
온화한 미소 집어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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