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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지율은 말 그대로 추세를 확인하는 정도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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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양이아빠
날짜 : 2011-10-14 (금) 21:31
조회 : 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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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아빠 기자 (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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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신문,한겨레신문에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나경원이 1~3%정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였다.(내일신문에서 발표한 것은 아직도 박원순후보가 3%이내에서 앞서고 있다고 한다.)
지지자들이 낙담할 것은 없다. 여론조사결과는 참고용일 뿐이다.
작년 지방선거때 오세훈,한명숙의 지지율차가 15%이상이 난 적이 많았는데도...뚜껑 열어보니 0.6%였다.
저걸 단순화해 본다면...(야권의 숨은 지지자가 많다고 본다면...)
나경원이 1~3% 차로 이기고 있다는 것은 실제로는 박원순이 5%이상으로 이기고 있다는 추론도 가능하다고 본다.
그리고 나경원이 1~3% 차로 지고 있다는 것은 격차가 더 벌어져 실제로는 박원순이 10% 이상으로 이기고 있다는 추론도 가능하다.
추세는 두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해도...뒤집어 질 정도는 아니고...다만 우리 진보진영 유권자의 표결집이 이완되지 않을 정도의 여론조사 결과가 참고용으로 더 좋을 것이다.
박원순이 20%차로 이기고 있다는 여론조사는 독이 될 수도 있다.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패배주의가 심어질 수도 있지만...반면에 야권은 표결집이 이완될수도 있다.
역으로 20%차로 지고 있다는 것도 야권에서는 독이 될 수 있다. 야권 지지층에게 패배주의를 심어줄 수 있기때문이다.잘못된 여론조사였지만 작년 지방선거때 언론사들이 여론조사 장난질을 하는 바람에 당시 한명숙후보가 낭패를 본 것도 사실이니깐...
실제로는 10%차로 이기고 있더라도 대외적으로 1~3% 이내에서 지고 있거나 근소한 차로 이기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진보진영 유권자의 투표참여율을 높이는데 더 유리하다.
어쨌든 쫄지 말자. 중요한 것은 이명박심판,오세훈심판,한나라당 심판이 큰 흐름이라면 그것때문에 어부지리가 될 수 있을지라도 박원순이 이길 수 밖에 없다고 본다.
20대 투표율을 높이고...반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30대,40대가 결집하면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한나라당 지지성향의 50대,60대 유권자도 결집하겠지만...반한나라당 유권자의 결집이 더 우세하면 이 싸움은 우리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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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양이아빠
날짜 : 2011-10-14 (금)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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