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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 보충 + fact 틀린 것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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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발렌베리
5대째 세습. 스웨덴 국가경제를 노키아가로 주도했고 삼성과 유사한 점..
재벌 오너가 경영권을 독재하고 있는 한국과 달리 스웨덴의 발렌베리家는 계열사간의 조정(co-ordinator)역할에만 국한되어 있는 점을 부각한 주진형의 삼성에 대한 설명은 유익한 내용이었다.
보충) 스웨덴 발렌베리와 한국의 삼성 비교
노블리스 오블리제
nobles oblige 란 ?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되었다.
초기 로마 사회에서는 사회 고위층의 공공봉사와 기부·헌납 등의 전통이 강하였고, 이러한 행위는 의무인 동시에 명예로 인식되면서 자발적이고 경쟁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귀족 등의 고위층이 전쟁에 참여하는 전통은 더욱 확고했는데, 로마 건국 이후 500년 동안 원로원에서 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분의 1로 급격히 줄어든 것도 계속되는 전투 속에서 귀족들이 많이 희생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귀족층의 솔선수범과 희생에 힘입어 로마는 고대 세계의 맹주로 자리할 수 있었으나, 제정(帝政) 이후 권력이 개인에게 집중되고 도덕적으로 해이해지면서 발전의 역동성이 급속히 쇠퇴한 것으로 역사학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서도 이러한 도덕의식은 계층간 대립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으로 여겨져왔다. 특히 전쟁과 같은 총체적 국난을 맞이하여 국민을 통합하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득권층의 솔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실제로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영국의 고위층 자제가 다니던 이튼칼리지 출신 중 2,000여 명이 전사했고, 포클랜드전쟁 때는 영국 여왕의 둘째아들 앤드루가 전투헬기 조종사로 참전하였다. 6·25전쟁 때에도 미군 장성의 아들이 142명이나 참전해 35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다.
당시 미8군 사령관 밴플리트의 아들은 야간폭격 임무수행 중 전사했으며,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아들도 육군 소령으로 참전했다. 중국 지도자 마오쩌둥이 6·25전쟁에 참전한 아들의 전사 소식을 듣고 시신 수습을 포기하도록 지시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 (두산백과)
발렌베리 가문은 세금 회피를 위해 본사를 외국으로 옮기는 다른 재벌들과 달리 끝까지 스웨덴에 남아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국민 기업이다.
해군 장교 복무와 자력에 의한 해외 유학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경영 승계권을 인정받지 못한다..
핏줄로 이어지는 경영권이 국민의 존경과 사랑 속에 6대째 승계되는 비결에는 희생과 솔선수범, 라울로 대표되는 숭고한 인간애가 깔려 있다.
주진형은
이건희의 능력부족과 방향감 상실을 비서실(미래전략실)이 cover 하였다
고 했는데 사실과 다르다.
대표적인 사례로 Gallaxy 7 사태 본질은 능력이 부족한 비서실(미래전략실)이 삼성전자의 경영(인사권과 예산권)을 간섭하여 시제품 생산과 리콜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연하여 사태를 증폭시킨 탓이었다.
김상조는
창업주 이병철의 비서실장이었던 소병해가 경영에 개입하여
이학수 비서실장에게 바톤을 넘겨 준것으로 설명했는데..
창업주 이병철은 비서실의 경영 개입 틈을 주지 않았다.
비서실이 회사경영에 개입하여 문제를 발생시킨 장본인은 이건희이었고
자동차사업진출을 주도한 것은 현명관(전 마사회 회장) 비서실장이었고,
이병철의 비서실장이었던 소병해실장은 자동차 사업과 관련이 없다.
(참고로 이건희의 자동사업 진출을 막은 이는 김종인이었고,
자동차 사업을 허가한 것은 김영삼과 김영삼정부의 경제관료들이었다.)
그리고, 삼성 신입사원 연수에서
회장의 영도력
비서실(전략기획실, 미래전략실)의 기획력
각 회사의 전문성
이 삼성성장의 핵심비결이라고 세뇌시킨다 고 하였는데...
이건희 이전... 삼성의 경영이념은
1) 사업보국 (사업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한다)
2) 인재제일
3) 합리추구 이었다.
총수 개인과 비서실이 전면에 나선다거나 언론플레이는 금기사항이었고,
사원 간부 임원 그 누구에게도
'회장의 영도력' 이니 '비서실의 기능'
박근혜스런 저질홍보는 입도 벙긋하지 안 할뿐더러,
언급도 할 수 없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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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의 '삼성을 말하다' 를 읽고,
'99% fact 가 맞다' 고 가정하더라도...
1 % 핵심... 참여정부가 삼성과 결탁한 듯이..
정확하지 않은 사항을 책에 기술한 잘못의 후유증이 얼마나 문제였던가?
( 최근 이상호기자의 참여정부에 대한 치명적인 오해와
김용철의 노무현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는 붕어빵이다
- 궁금하면 팝캐스트 새날이나 전국구 에서 조기숙의 눈물젖은 설명- 오해에 대한 전후 과정을 들어보시길 바라며.....)
JTBC 드라마 <송곳> 의 명대사..
"바라다 보는 위치가 다르면 풍경은 다르다" .. 실감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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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형과 김상조의 진정성이나
98 % 유익한 설명까지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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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