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뉴스

	총 게시물 22,261건, 최근 0 건

[정치] 10.26은 쥐잡는 날이란다

글쓴이 :

하우맘 날짜 : 2011-10-23 (일) 09:32 조회 : 4599

하우맘 기자 (하기자)

기자생활 : 5,140일째

뽕수치 : 40,204뽕 / 레벨 : 4렙

트위터 :

페이스북 :

최신기사

어제 부산롯데호텔에서 모임하나가 있었다.
정치와는 전혀 무관한 모임이다.

그런데 (누구라고 밝힐수는 없는 )한 내빈이 그 모임 축하연설하면서
10월26일은 쥐잡는 날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쥐를 확실히 밟아서 두번다시 지 마음대로 못하게 하잔다.
동구청선거도 이기고 서울선거도 이겨야한다고 했다.
서울서 온 사람들에게 특별히 부탁한다고 했다.

대부분 박수치며 소리내어 웃었다.
부산이니까 지난번 그쪽에 표를 준 사람들도 많았겠지만
아무튼 어제 분위기는 쥐를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다들 박수치고 웃는 분위기였다.

새벽에 유시민대표의 연설을 보았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저 바람과 저 햇빛이....

그의 연설은 아름다운 시와 같다.
그러나 힘이 넘치는 시이다.
힘을 넘치게 하는 시이다.
우리 속의 어떤 것을 꺼집어 내는 시이다.

그는 어두움 가운데 비치는 빛이다.
혼돈가운데 우왕좌왕할때, 희미한 것들이 형상을 드러내게하는 빛이다.

천안함사태로 수세에 몰릴때 그것은 안보능력부재인 맹바기 탓임을 주장해 선거분위기를 전환시켰고,

어제는 이 선거가 나경원과 박원순의 대결에 그치지 않는,
사악한 권력자 맹바기와의 싸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선명하게 이야기했다.

거기에 함께했던 사람들이,
그 동영상을 본 사람들이,
가슴뭉클함으로 그리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2002년 그랬듯이,
모든 방법으로 투표를 독려해
기필코 이기기를 원한다.

글쓴이 :

하우맘 날짜 : 2011-10-23 (일) 09:32 조회 : 4599

[1/1]

조이

2011-10-23 (일) 11:09

다른 정치인이 유대표와 같은 모험을 단 한번만 했어도
벌써 퇴출이 되어도 열두번 되었을거야
그런데 그는 그걸 수십번 해. 몇번을 실패해도... 생각해보면 정말 놀랍다
유시민을 죽일 수 있는건 유시민 자신 뿐인것 같어
유대표의 진실함이 시간이 지나면 되살아 나는 것도 있겠지
참여정부때 노무현대통령을 위해 헌신한거나 영리병원 막은거와 도가니법처럼...
결국 지금 알아주지 않아도 진실은 드러난다
늘 안주하지 않고 뜨거운 그 남자가 좋다

추천 0 반대 0

		총 게시물 22,261건, 최근 0 건


번호	사진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정치 게시판 안내	미래지향	3	149289	2013 09-17

		사이트 안내 [34]	미래지향	35	413398	2012 10-11

9161		1억 피부크리닉 비용 이거 경원이 쪽에서 이용하… [4]	어리버리	29	5969	2011 10-24

9160		. [8]	바람	42	5939	2011 10-24

9159		. [1]	바람	13	6086	2011 10-23

9158		10월 24일~25일 이틀에 판세가 결정될 듯~	양이아빠	12	3282	2011 10-23

9157		. [4]	바람	25	6103	2011 10-23

9156		. [3]	바람	29	4723	2011 10-23

9155		민주노동당 대학생 유세단에서 귀요미 발견 [20]	노근	53	8006	2011 10-23

9154		23일 광화문에서 유시민 대표 등등 현장 스케치 [7]	노근	40	6077	2011 10-23

9153		안철수, `박원순 지원' 결정 [11]	양이아빠	21	4981	2011 10-23

9152		박원순 “마냥 온순하다 여기면 큰 코 다칠 것” [5]	노근	41	4934	2011 10-23

9151		유시민 “나경원의 기호는 일억·일본” [5]	노근	40	6137	2011 10-23

9150		. [2]	바람	38	4877	2011 10-23

9149		체리자 선물 2탄~ [22]	개구리	47	4753	2011 10-23

9148		개발제한구역에 가지 마라. [7]	순수	17	4691	2011 10-23

9147		나경원 딸 편지 거짓으로 드러나 타격 받을 듯 [5]	양이아빠	27	5218	2011 10-23

9146		지난 금요일부터 분위기 좋아졌다. [8]	사과나무	48	6105	2011 10-23

9145		"나경원 다닌 피부과, 김윤옥·오세훈도 다녔다" [6]	졸라늬우스	29	4849	2011 10-23

9144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구조사를 한다는데...	양이아빠	7	3626	2011 10-23

9143		. [9]	바람	71	6934	2011 10-23

9142		[10.26 판교] 10월 22일, 그 이름 '유 렐 루… [8]	광야들불	35	5855	2011 10-23

9141		직찍돋는 유대표님을 원하십니까..?ㅋㅋ(10월 22… [30]	체리토끼	84	7753	2011 10-23

9140		결국 사모님 예산 150억 한방에 날라갈 판? [2]	양이아빠	20	4878	2011 10-23

9139		[10.26 판교] 판교, 유뽕 맞고 노랗게 물들다 [4]	광야들불	24	5338	2011 10-23

9138		박원순 승패와 상관없이 손새는 민주당 대표직 사… [5]	양이아빠	5	4696	2011 10-23

9137		[사진만평] 닭그네의 배신 [6]	졸라늬우스	27	7506	2011 10-23

9136		유시민대표연설 동영상 (더 좋은 화질) [3]	하우맘	29	5148	2011 10-23

9135		10.26은 쥐잡는 날이란다 [1]	하우맘	12	4600	2011 10-23

9134		[만평] 투표 하는 김에 [7]	졸라늬우스	29	7020	2011 10-23

9133		[현장출동 버버벅]광화문 유세 현장 자료 대방출3… [10]	복덩이	45	4843	2011 10-23

9132		[현장출동 버버벅]광화문 유세 현장 자료 대방출2… [16]	복덩이	46	4891	2011 10-23

9131		인기폭발 '나꼼수' 스케치 [12]	노근	52	7069	2011 10-23

9130		[뽕포토] 유시민, 이정희 '손에 손잡고'… [11]	노근	40	6355	2011 10-23

9129		22일 광화문 현장스케치 [4]	노근	28	4796	2011 10-23

9128		[현장출동 버버벅]광화문 유세 현장 자료 대방출1… [13]	복덩이	27	4612	2011 10-23

9127		유시민 포풍댄스!! 투표독려 플래쉬몹 [17]	노근	50	6883	2011 10-23

9126		박원순 지지 무지개연합 총출동! 나꼼수도 힘 보… [4]	노근	26	5809	2011 10-23

9125		한명숙 "MB정권 곡소리 듣게 될 것" [7]	노근	39	5901	2011 10-23

9124		유시민 폭풍연설 "정의가 이기는 모습 보고 싶다" [18]	노근	49	6202	2011 10-23

9123		. [1]	winterreise	12	4854	2011 10-22

9122		. [1]	바람	16	4980	2011 10-22

9121		10월 22일 밤 유시민 광화문 폭풍 연설 [22]	에스엔	56	6982	2011 10-22

9120		유시민 대표~광화문 폭풍연설~ [12]	까만달걀	31	6841	2011 10-22

9119		. [1]	바람	28	5924	2011 10-22

9118		. [4]	바람	40	5901	2011 10-22

9117		이명박도 이들 명단에서 추가될까? [4]	양이아빠	7	4977	2011 10-22

9116		. [2]	바람	33	4736	2011 10-22

9115		. [2]	바람	25	5361	2011 10-22

9114		나씨부인 출정기 : 뉴스페이스 [4]	나누미	23	6330	2011 10-22

9113		. [3]	바람	12	4942	2011 10-22

9112		4대강,16개 보 완성? 이제 홍보만 남았다? [1]	양이아빠	5	5101	2011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