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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일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공히 부산/경남, P K 주말유세 예정이다.
민주당은 작년 총선에서 부산 5석, 경남 3석, 8석을 당선시킨 여세를 몰아 화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오늘이 4월 22일, 엊그제가 419 이다. 55년전 315부정선거에 대한 시위로 마산 앞바다에서 최류탄이 눈에 박혀 죽은 김주열 열사의 시체가 발견된 것이 4 19 혁명의 도화선이었다. 그리고 이승만은 하야했다.
마찬가지로 1979년 부마항쟁, 그리고 박정희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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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도화선은 항상 지방에서 발화되어 남에서 북으로 바람을 타고,
지방에서 서울로, 그리고 폭발했다.
5 18 광주혁명 또한 그랬듯이
오마에 겐이치 왈
“대한민국 비젼이 없는 것은 부산(=지방)이 비젼이 없기 때문이다
일본이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동경,관동중심 경제집중 폐해를 오사까를 중심으로 한 관서경제권이 경쟁세력으로 버티어 준 원동력이었다.“
수도권 인구가 전국의 절반이 넘고, 금융은 95% 이상 서울에 집중된 경제독점 문제는 독재정치와 무관하지 않다. 정치든 경제든 견제세력과 대체세력이 버티어 주는 것이 정치 경제의 성장동력이다. 중국북경에 대한 상하이, 워싱턴 뉴욕에 대한 L A와 샌프란시스코, 일본 동경에 대한 오사까, 독일 베를린에 대한 프랑크푸르트, 호주 시드니와 멜버런. 처럼,
서울,수도권과 다른 개성있는 지방문화, 지방경제.상권으로 비젼을 가져야
나라의 미래가 있고 국민은 생기가 넘쳐난다. 그러나,
전두환 군사독재가 P K 경제의 중심인 국제상사를 강압으로 해체했다. 그리고 김영삼의 삼당합당은 호남과 김대중을 고립시켰다. 정치 독재와 야합이 균형있는 경제발전을 타락 오염시켰다. 그 결과 영호남 할 것 없이 젊은 사람은 서울로 경기도로 다 떠나버리고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너나 할 것 없이 도시의 역동성은 사라져 시골 마을이 되어 버렸고, 곰팡내 나는 노친네들끼리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 지역감정 싸움하고 있는 꼬락서니 볼성 사납다.
노무현 당선비결 중 하나가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이었듯이,
이번 대선에서 <신공항 건설>로 인한 T K 와 P K 의 이해관계 대립도 문재인 승리의 한 요인이 될 듯하다. 공항입지의 타당성, 명분에서 T K 논리는 전두환의 국제상사 해체 같은 억지, 권력에 의한 폭거나 다름 없기에 더욱 그러하다.
T K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가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P K 김영삼이 호남고립을 강화시킨 탓에 국민 모두는 광주에 빚이 있다. 80년 5월, “다 같이 촛불을 들자 ! ” 약속해 놓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광주만 약속을 지킨 결과가 5 18 이었다. 노무현이 그 빚을 갚기 위해 애쓴 결과가 천만 촛불 민심이었다 고 말한다 해도 지나친 과장은 아닐 듯 하다. 지난 겨울, 서울 부산 대구 대전 해외에서 일시에 다같이 든 촛불은 그 때 지키지 못한 약속을 36년이 지나서야 지킨게 아니었을까?
김주열의 죽음, 박종철의 죽음, 노무현의 죽음이 헛되이 되지 않으려면 5월 9일에 4 19 ~ 10 26 ~ 5 18 미완의 의거를 민주혁명으로 완성시켜야 할 시대적 사명이 부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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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권자 분포 (단위 백만명)
수도권 (20) 서울- 8.4 , 경기- 10. 인천- 2.4
P K (6.6) 부산- 3 , 울산- 0.9 경남- 2.7
T K (4.2) 대구- 2 경북- 2.2
충청 (4.3) 충남- 1.7 충북- 1.3 대전- 1.2 세종- 0.2
호남 (4.2) 광주- 1.1 전북- 1.5, 전남- 1.6
강원 (1.3)
제주 (0.5)
T K 와 충청, 호남 셋 다 유권자 수는 같다.
P K 의 유권자 수가 월등히 1.6 배 많다.
경상도 라는 단어로 T K 와 P K 로 한 묶음화 하는 것 부터가
교묘한 정치공작이다.
호남, 충청, 강원, 제주 다 합쳐도 영남 하나에 못 미친다. 유권자 숫자구도로 지역감정을 조장한 것이 T K 정권의 무소불위 권력이었다.
- 하물며 영호남 대립구도로 지역감정을 부추기면, 명약관화한 호남 고립
– 왕따, 연전연패 – 그것이 3당 합당후 한국민주정치의 부끄러운 얼굴이었다.
지역감정이라고 다 같이 도매금으로 비난하면 안된다. 홀대, 왕따 당한 약자가 뭉친 행태와 권력지향, 출세지향의 강자횡포인 지역감정을 같은 단어로 쓰는 것 부터가 기레기들의 농간이다. T K 지역감정이야말로,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명박근혜 로 이어지는 영패주의 이다. 기레기들의 ‘친노 패권’ , ‘문재인 패권’ 그 패권은 호남 지역감정과 궤를 같이 하는
약자의 설움, 억울한 한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동료 의식”일 뿐이다.
<패권> 이라는 용어에 정확하게 해당되는 현상은
T K 지역감정 이다.
호남의 지역감정은 <지역정서>란 용어를 사용해야 하고,
TK 지역감정은 <TK 패권> 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이다.
충청도 표심이 승패를 좌우한다. 고 하지만,
충청도 표심은 이기는 쪽에 투표한다 로 해석할 수도 있다.
P K를 석권하는 쪽이 승리하고,
승리할 것 같은 후보에게 충청표는 쏠릴 것이다.
세상에 공짜 없다.
호남을 고립시킨 T K 패권감정은 이번 대선에서는
전국에서 조롱거리가 되는
T K 고립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그 선봉역할을 P K 민심이 해 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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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