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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나가지도 않았는데 또 진도 나가자. 이 말 듣기 싫은 사람들 많을거다. 어쩌겠나? 우리의 팔자인 것을...
철새 노심조는 어디로 떠나지도 않고 계속 머물고 있다. 참여당 포함 원샷 통합하면 바로 당원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밖으로 떠도는 불쌍한 애들, 그 심정 이해는 된다.(이리 와~ 해치지 않을게~~^^)
우리가 죽이는 게 아니라 기존의 동지들이 죽일 것을 알기 때문에 쟤들은 절대 공천이 보장되지 않으면 들어오지 않는다. 역시 민주당과 딜이 가능하다고 보는 애들이다. 나와바리 하나만 주시면 부역하겠습니다 그러는 애들이다. 정치 말종에 인간 말종 되겠다. 저런 게 진보면 무도 산삼이다.
권천강은 혁신과 통합의 부산, 경남 주도권에 발 담그고 한편으론 민주당과 딜하며 눈치보고 있다. 부산 경남의 맹주가 되고 싶은거다. 최소한 민주당, 한나라당과 공조하며 소수 의석이라도 얻어 살고자 하는 애들이다. 유권자 조롱 행위를 대놓고 하는 애들이다. 한마디로 미친 것들이다.
용서는 해도 잊지는 못한다는 걔가 무슨 제정신이겠는가? 그 말은 한나라당 애들도 하는 말이다. 별 적의 없이.... 그렇게 해서 부산, 경남에서 이긴다? ㅋㅋㅋㅋㅋㅋ 5개 이기면 선방이다. 쟤들이 친박,친이로 갈라져도 마찬가지.
노무현 죽이기는 계속 되고 있다. 권천강은 그런 존재들이다.
김? 김은 빼자. 지능없는 애들까지 언급하자니 시간 아깝다.
그래서 철새 노심조와 방석 권천강김의 연대는 계속 된다. 안타깝지만 이 틀을 깨기 위한 노력은 결국 노동당 당원들의 몫이다.
이정희는 빗장 걸린 자신의 집 문 앞에 유배당했고 당원들이 빗장을 열려고는 하나 총의가 없다. 결사가 없다. 6.2지방 선거 이후로 권력 맛을 본 게 컸나보다. 그러면서 더더욱 활동가들 스스로 자신을 축소시킨다. 진보통합의 폭풍 속에서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해야겠단 공동의 목표의식이 없다. 연공서열의 상향식 민주주의 정당...이게 말이 되나?
진보진영이란 이름으로 천만 노동자, 경제활동 인구의 절반에 대해 계속 이런식으로 나간다면 결국 사기밖에 안된다. 지역주의에 부역하는 진보. 끔찍하지 않나?
이제 운명의 시간은 다가 온다.
혁신과 통합. 이들의 뻘짓 속에 진보통합이 영향받는 것 또한 사실이다. 사실 문재인은 부산, 경남에 깃발을 꽂았다는 선언을 하고 세력을 확대해야 한다. 계속 이렇게 방치하면, 부산 경남을 버려두면 내년 대선은 진다. YS 이전의 남한사회 최고의 야성을 가졌던 경남이라도 회복시켜야 하는데 노력을 별루 안한다. 이 좋은 환경에서.....이 부분 신경 좀 쓰면 좋겠다. 민심은 터닝포인트만 오면 폭발하겠다는데 아무 것도 안한다. 인재들이 어떻게 출마하겠다고 선뜻 덤비겠나?
그리고 진보정당의 구축 없이 정파등록제 연합정당으로 하면 민족사에 죄를 짓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발상, 참 순진해서 할 말이 없다.
지역주의에 부역하는 진보세력의 상층부들, 민주대연합만 고집하는 진영주의자들.. 이제 정신 차려야 한다. 민주당은 총선에서 100석 이상 가지는 순간부터 대선과 정권 교체엔 관심없다. 관심있는 척 할뿐이지.
6월 국회가 시작되고 경선을 준비하고 혹 대통령 후보 단일화까지 하면 야권은 의제 설정을 못한다. 행여 하더라도 내년 정국이 호락호락 하지 않을 것이고 몇 가지 욕망의 의제만 던져주면 게임은 한나라당의 싱거운 승리로 끝날 수 있다.
내년 대선은 치열하게 치고 박고 싸워서 이길 생각하면 답이 없다. 일찍 의제 설정해서 주도해야 선이 분명해진다고 본다.
니들에겐 시간이 얼마 없다.
철새야, 죽이지 않을게 이리와~~~~ 재선 보장하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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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