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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문제
안철수가 직원들에게 주식을 2%만 나눠줬다는 말이 사실일까 해서 인터넷 뒤져봤더니, 매년 현금 배당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 영업이익 89억중 현금배당 32억. 주당 400원 안철수는 3,720,000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얼마냐 ? 현금배당만 약 15억 가까이 된다.
총현금배당의 약 절반은 안철수 몫이다. *바른뉴스-토론마당(20111028) 참조 그렇다면 안철수가 론스타나 뭐가 다른가 ?
스티브 잡스랑 비교해보자. 잡스는 애플에만 매달려 살았는데 연봉 1달러, 현금배당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단 1번도 없었다고 한다. 잡스는 안철수에 비하면 정말 애플에 헌신한거다. 잡스는 애플 주식 540만주를 소유했고, 애플의 현금보유액을 91조 모아 놓았다고 한다. (참고로 삼성은 9조란다.) 안철수가 받아간 현금배당부터 좀 까봤으면 한다. 안철수가 정치가 아닌 IT업계의 세계1위를 위해서 승부라도 걸고, 그 후에 정치를 해도 했으면 한다.
2. 잘못된 정치인식
안철수는 '보수,진보를 넘어서'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도데체 보수 혹은 한나라당 이라는 이름의 '유사파시즘'(quasi- fascism)체제와 그에 저항했던 죽음과 고통의 투쟁들을 어떻게 단순히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그 말에는 결코 이 땅에서 민주주의를 지향했던 사람의 분노가 담겨있지 않다. 나는 이것을 민주개혁진보진영에 대한 일종의 모독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이것이 단순한 인식의 한계가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지향에서, 그의 정치적 인식의 뿌리에서부터 나온 것이라면
박근혜세력와 민주개혁진영을 동시에 묶어서 판갈이 하려는 이명박세작당의 공식적 정치철학이라고 지목하고, 이명박세작당의 얼굴마담을 자인하는 것으로 안철수를 규정한다.
주식문제에 대해서는 밝혀야 하고,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라는 모독적 표현은 사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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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