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유시민대표가 예전에 자그마한 실수에 박원순후보에게 돌을 던질 거냐는 질문을 뛰어넘는 거다. 이게 말이 되나? 인사가 만사라 그랬다. 첫 단추를 잘 못 뀄다. 마땅한 인물이 없으면 당분간 대변인을 공석으로 두는 한이 있더라도 오세훈 비서실장을 대변인으로 임명할수는 없는 거다. 시장 업무 시작한지 며칠이나 됐다고 이 무슨 뻘짓인가? 지지자들 핏대 세우고 피 거꾸로 솟게 하지 말고 바로 되돌려 놔라~안 그러면 시민들이 원순씨를 탄핵할 수도 있다. 경고한다.
포숙아가 공자규를 섬기던 정적이자 역적 관중을 천거하여 재상에 앉힌 사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양이아빠 논리라면 공무원 고위직은 아무리 일 잘해도 정파가 다른 쪽이 집권하여 차출되어 일하면 짤려야 되는 거네. 인사권은 고유업무로 존중하는 게 어떨까? 결과나 방향성에 대한 비판이라면 모를까...
곰탱이/경우가 다르지...류경기의 실체를 알고 답변을 제대로 해라~그냥 단순한 공무원이 아니다. 오세훈 르네상스 전도사라는 것이다. 노무현정부때는 행정수도이전도 반대한 놈이다. 이 정도면 볼장 다 본 거다. 쓸만한 인사라면 진보정책에 동의해야지...기회주의적으로 자신의 소신을 버리는 그런 인사도 필요없는 거다. 왜냐하면 그런 놈들은 우리가 다시 정권을 잃으면 다시 수구에 붙을 놈들이기때문이다. 고건이를 봐라...정운찬이는 어떻고? 박원순이는 욕 더 먹기 전에 류경기 짤라야 한다. 박원순이 지지자 없이 외로운 시장이 될 수도 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