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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직도 구려 ! - 혁신과 통합
글쓴이 :  사과나무                   날짜 : 2011-11-02 (수) 13:00 조회 : 7789
사과나무 기자 (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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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대통합에 관한 
혁신과 통합의 입장이 아직도 구리다.
통합에서 민주당과 여타정당과 시민세력을 5:5로 하자고 제시했다고 한다.
솔직하지 못하다. 두 사람의 발언에 대해서 애기한다.


1. 문재인이사장

   "지분같은 것은 문제삼지 않겠다. 혹은 문제삼지 말자"

  지금 통합의 대상은 민주당,민노당,진보신당(노심조),그리고 참여당이다.
  상식적인 통합의 가이드라인은 정당의지지율 따라 그 몫을 배분하는 것이다.
  이게 불법인가 ? 
  이게 비도덕적,비윤리적인가 ? 
  이게 비정치적인가 ?
  왜 지분얘기를, 아니 정치적 지지세력들에 대한 정당한 분배를 
  얘기하지 못하는가 ?

  유시민대표가 말했듯이 참여당이 알박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땅의 크기만큼 값을 지불하라는데 왜 딴 소리를 하는가 ?
  지분이 통합협상의 핵심적 가치다. 거기에 모든 정치적 신의와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 다 수렴되어 있는 것이다. 
  
  묻고 싶다. 
  원내교섭단체를 가능하게 보장하겠다는 발언이 무슨 뜻인가 ?
  참여당,민노당,진보신당이 각각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려면 
  수치상으로 60석 이상이면 된다. 그건 보장한다는 말인가 ?
  지금까지 혁신과 통합의 제안은 '진보정당그룹 3개정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바꿔서 말하면  
  60석을 보장하겠다는 것인가, 20석을 보장하겠다는 것인가 ? 
  이 내용 조차 불분명하다.

  혁신과 통합은  
  제 정파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혁신과 통합이 제시해야한다.
  

2. 문성근대표

   "민주당 원외위원장들이 떠나면, 통합효과 없다. 개판친다"

  문성근백만민란 대표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민주당 원외 위원장들이 떠나면 선거에서 질 정도의 
  야권대통합이라면 아예 통합안하는 것이 낫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았듯이  기호10번인 박원순도 사람들은 찍는다.
  야권단일후보면 민주당,민노당,무소속 가리지 않고 찍어줬다.
  야권통합시 불만품은 민주당 원외위원장들이 나가고, 않나가고를
  당신이 왜 신경쓰나 ?

  유권자인 시민들은 
  통합세력의 손을 들어줬지,분열세력 손을 들어준 적이 없다.

3. 거짓말 혹은 진실

  혁신과 통합이 민주당에게 5 : 5를 제시했다는 말이 
  사실인가 진실인가 ?

  민주당,참여당,민노당,진보신당을 아우르는 대통합당이면
  300석 국회의석중 200석 이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 5 : 5면 100석이다. 참여당,민노당,진보신당이 각각 
  원내교섭단체를구성하고도  40석의 여력이 있는 정도다.

  문재인이사장과 문성근대표의 말을 종합해 보면
  진보진영에 20석을 배분하겠다는 것인지 ? 60석을 배분하겠다는 것인지
  불확실하다. 5:5를 제안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아니면, 진보진영에 20석 주고
  혁신과 통합에서 민주당과 대등하게 80석을 차지하겠다는 말인가 ?

  이런 오해 받지 않으려면 분명하게 해야 한다.

4. 지지세력에 의한 배분

   나는 야권대통합의 꼴통들을 일단은 진보신당계열(노심조)로 본다.
   그러니까 진보신당을 기준으로 잡고 정치적 배분을 따져보자는 거다.
   의석은 200석을 기준으로 계산해봤다.

   진보신당 1 -16석
   혁신과 통합/시민세력 1 -16석
   민노당 2(약1.86) -30석
   참여당 2(약1.86) -30석
   민주당 7 -108석/민주당 지분을 참여당 + 민노당의 거의2배(1.87배) 쳐줬다 !! 
 
   민주당이 제 정파(진보신당/혁신과 통합/시민세력/민노당/참여당)의
   총합보다  7: 6으로 그 지분이 더 크다.(의석기준 108 : 92)

   이 정도면 제 정파들이 
   약간의 불만은 있어도 만족할 수준 아닌가 ?
   민주당의 몫은 100석에서 120석 사이에서, 즉 110석 전후면 족하다고 본다.

5.혁신과 통합의 잘못된 방향

  지금 혁신과 통합이 시한을 정해서
  않되면 민주당과 통합하겠다는 것은 옳지 않을 뿐 아니라,
  정말 민족사를 두고 혁신과 통합이 도박을 하는 것이다.

  혁신과 통합은 민주당을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참여당과 민노당등 진보진영을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통합제안을 하려면 납득할만하게, 
  제 정파들이 발을 뻗을 공간을 주고
  시한을 정해서 않되면
  참여당 혹은 참여당+민노당과 함께 하겠다고 해야지
  왜 민주당과 통합하겠다고 하는가 ?


혁신과 통합의 제안은 현재 솔직하지도 않고,
납득할만 하지도 않다.

특별히 지분문제 떳떳하게, 확실하고 명확하게 밝혀라.
돌을 맞더라도 솔직하게 밝혀라!

혁신과 통합의 제안은 
아직도 구리다 !


*비율배분과 의석수 계산이 조금 잘못돼서 고쳤다(16:10). 
 내용은 대동소이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사과나무                   날짜 : 2011-11-02 (수) 13:00 조회 : 7789

 
 
[1/4]   언제나맑음 2011-11-02 (수) 13:55
구려!!
 
 
[2/4]   복덩이 2011-11-02 (수) 15:12
대선 지면 얘들 책임이야. 씹새들...
 
 
[3/4]   강물처럼 2011-11-02 (수) 15:37
획기적인 분석이네
그렇네 진보통합당에 힘을 싣는 얘기를 해야되는거네 그래야 민주당이 뜨거워지지
 
 
[4/4]   武鬪 2011-11-02 (수) 16:59
민노당 청년당원들이 이 위급한 사실을 깨닫고서 적극적으로 참여당과의 통합, 노심조의 지역구 포기를 이끌어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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