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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민심에 순응하는 결단해야”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한미FTA 공동대응을 위한 야5당-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대표자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이 날 연석회의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진보신당 김혜경 비상대책위원장,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한미FTA저지범국본 박석운 공동대표, 고봉균 창조한국당 사무총장, 이준동 한국농민연대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유시민 대표는 이 날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좋은 것인지 심각하게 의문이 제기되는 한미FTA비준동의안을 힘으로써 일방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은 국민들 속에 있는 여러 의견을 헤아리고, 야당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국정을 운영하라는 국민들의 소망과 요구를 다시 한 번 거스르는 일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를 향해 “민심에 순응하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2011년 11월 3일
국민참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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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