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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막시무스 김어준. 그가 한국 정치사를 다시 쓰고 있다.: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열린 우리당 해체 그리고 도로 민주당 탄생.
노무현을 지우기 위한 트리오 동영파의 반란.
정동영 정청래 정봉주
잊을 수 없는 이름들.
정트리오.
그리고
지금.
나는 꼼수다.
김어준 총수는 딴지일보 창간호부터 좋아했다.
종이로 만든 딴지일보 창간호.
"이회충 일병 구하기"는 당시에 놀라움 그 자체였다.
최고의 정치 패러디.
예리한 판단으로 똥침을 날리는 최고의 정치 지식 교양지.
이후에 인터넷 시대에 들어서면서 딴지일보는 저널리즘과 풍자와 해학의 극치를 보여준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인터넷 논객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김어준은 한국의 퓰리처다.
지금까지 한국에는 이런 언론인이 없었다.
그리고 최근에 접한 그의 고백.
노무현의 복수를 위하여 10년을 기다릴 수도 있다.
그저 울기밖에 할게 없는 나로서는 이런 김어준에게서 막시무스의 향기를 느낀다.
그리고 자기는 유빠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동질감을 더 크게 느낀다.
이렇듯 편파적이고 일방적인 황색언론이 지금 서울 시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 대통령도 만들 태세다.
문재인과 유시민 그리고 김어준.
김어준은 조중동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낭만적이다.
멋지다.
본심을 숨김없이 말하는 그의 당당함과 배짱.
안철수에 대한 본심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그러나 지금은 말을 아끼자.
그런 낌새가 느껴진다.
기업 경영인에게 국가를 경영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다음에.
나꼼수를 통해서 주진우기자를 새롭게 알았다.
BBK와 내곡동 그리고 토요타 빌딩의 비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놀라운 수사력과 비판의식.
주진우는 이 시대 최고의 가치를 지닌 기자다.
저널리즘의 최고봉이다.
기자질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진수를 보이고 있다.
주진우 한 사람이 한겨레신문지 전체를 능가하고도 남는다.
가카의 마사지 걸 발언 당시에 그 자리에 한겨레 신문지사의 누군가도 함께 했었다는 데....
아무 말이 없네?
그리고 정봉주.
이 사람 나올 때 마다 사실은 편치 않다.
노무현과 유시민에게 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안 듣고 싶어진다.
대표적인 탄돌이 듣보잡 봉주와 청래.
동영이의 좌우 수족들.
그런데
이 시대가 워낙 위기 상황이니까 스나이퍼가 평론을 다하네.
정봉주에게서는 매우 복잡한 냄새가 난다.
정치인으로서의 야심과 속물근성.
어느새 노빠처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인정.
노무현을 사랑하고 존경한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
지금은 우리를 아주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정동영에게 줄 잘못 섰던 죄라고 보고 용서하기로 했다.
최소한 김흥국과는 아니니까.
다음에 뱃지 달면 꼭 잘하시오.
박원순은 나꼼수에게 감사해야 한다.
이들 때문에 시장이 되었다.
김어준 주진우 정봉주 김용민 모두 화이팅!
나꼼수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게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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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