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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그리스, 이탈리아의 정치 향방?
글쓴이 :  양이아빠                   날짜 : 2011-11-12 (토) 19:18 조회 : 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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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게 파판드레우 (George Papandreou) 정치인
출생
1952년 6월 16일 (미국)
소속
그리스 (총리)
가족
아버지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어머니 마가렛 파판드레우, 배우자 에이다 파판드레우, 할아버지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학력
런던정치경제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경력
2009.10~ 그리스 총리
사회당 총재
2006.01 사회주의인터내셔널 의장
사이트
공식사이트, 페이스북

2011년 11월 그리스 파판드레우 총리 사임 -> 그리스 과도연정 출범(대통령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2012년 2월 그리스 조기총선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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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오 베를루스코니 (Silvio Berlusconi) 정치인
출생
1936년 9월 29일 (이탈리아)
신체
165cm
소속
이탈리아 (총리)
가족
배우자 베로니카 라리오
경력
2008.04~ 이탈리아 총리
2001.05~2006.05 이탈리아 총리
1994.03~1994.10 이탈리아 총리


2011년 11월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 사임 -> 이탈리아 거국내각 출범(대통령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 2012년 초 조기총선 실시 -> ?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양이아빠                   날짜 : 2011-11-12 (토) 19:18 조회 : 6118

 
 
[1/14]   양이아빠 2011-11-12 (토) 19:19
저 두 무능총리들이야말로 딱 대한민국의 이명박 수준이다.
 
 
[2/14]   밀혼 2011-11-12 (토) 19:42
그리스 새 총리, 루카스 파파데모스Lucas Papademos로 결정.
파판드레우 전 총리, 야당 당수들과 대통령이 모여 새 (임시) 총리 추대하고 지명했음.
파파데모스가 과도정부 꾸리게 됨.
현재 내각은 사회당(집권당), 신민주당(제1야당), 라오스당으로 구성.
파파데모스는 미국에서 자연과학과 경제학을 공부한 경제 전문 관료.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로 오래 일했고, 유럽중앙은행 부총재였음.
전 총리 파판드레우와 같은 노선으로 이끌어갈 듯.
전 총리 파판드레우는 부패무능이라기 보다는, GR 같은 그리스 정치를 끌고 나갈
돌파력 부족으로 봄. (저 나라 정치인들 보면, 개중에 파판드레우가 그나마 나음)
 
 
[3/14]   밀혼 2011-11-12 (토) 19:45
이탈리아는,베를루스코니가 다음 주에 사임하면,
마리오 몬티(슈퍼 마리오)가 새 총리로 유력.
역시 경제 전문 관료.
조기총선할 수도 있고, 거국내각으로 쭉 갈 수도 있고.
 
 
[4/14]   양이아빠 2011-11-12 (토) 19:45
밀혼/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에 대한 평은?
 
 
[5/14]   밀혼 2011-11-12 (토) 19:47
무신 평?
 
 
[6/14]   양이아빠 2011-11-12 (토) 19:48
밀혼/그리스 파판드레우 총리와 같은 평~
 
 
[7/14]   밀혼 2011-11-12 (토) 19:49
베를루스코니는 지도력,대중장악력,모두 뛰어났지. 굉장했지.
이제까지 계속 살아남은 거 보믄.
 
 
[8/14]   양이아빠 2011-11-12 (토) 19:51
밀혼/좋은 뜻인가 나쁜 뜻인가?
 
 
[9/14]   밀혼 2011-11-12 (토) 19:52
파판드레우는, 본인의 무능력보다는 그리스 정치상황의 총체적 무능때문에 사임했다고 보고
베를루스코니는,본인의 능력보다는 이탈리아 정치상황의(특히 야당의) 무능때문에 오래 살아남았다고 봄.
이탈리아도, 걸레로 상 닦는 것과 비슷함.
 
 
[10/14]   양이아빠 2011-11-12 (토) 19:54
밀혼/결국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가 딱 대한민국의 이명박 수준이었구나~
 
 
[11/14]   밀혼 2011-11-12 (토) 19:58
베를루스코니가 어떻게 그렇게 오래(17년) 집권할 수 있었나는 질문에
이탈리아 저널리스트가 이렇게 썼더라.
1.야당의 문제
국민은 어려운 문제에 단순한 대답을 듣고 싶어한다. 그것도 웃는 얼굴로.
그런데 야당은 대답을 내놓지 않았고, 게다가 늘 짜증스럽고,위선적이고,오만한 얼굴이었다.
베를루스코니는 국민이 원하는 게 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야당은 베를루스코니를 비난만 했는데, 그건 불필요한 일이었다.
왜냐면, 국민은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2.야당(좌파)의 무능력
베를루스코니가 중간에 잠깐(2006-2008년) 선거에 졌다.
이때 야당 집권했을 때 부패를 청산하지 않았다.

3. 그 외 야당들의 난립, 계파정치의 해악, 연합 내부 문제 등등.
 
 
[12/14]   양이아빠 2011-11-12 (토) 20:02
밀혼/17년이 아니고 9년 아닌감? 계산 착오같다.중간중간에 집권했던 것은 맞지만 연속적으로 한 적은 없거든?
 
 
[13/14]   밀혼 2011-11-12 (토) 20:03
이탈리아 진보 지식인 중에 파올로 다카이스라는 사람 있는데,
이 사람의 최근 코멘트는 이렇다.
"베를루스코니가 다음 주에 사임한다고 했는데, 대통령은 왜 그걸 그냥 놔두느냐.
지금 당장 그만두라고 해야지. 그동안 자기 일 다 처리하려고 시간 벌려는 건데.
국민들은 이런 거 모른다. 국민 90%가 tv로 정보를 얻는다.
방송의 90%가 베를루스코니 소유다.
국민은 '잘못된정보전달'의 희생자다.
국민의 10%는 베를루스코니의 본질을 안다.
그러나 이 10%는 야당을 또 대안으로 보지 않는다."
 
 
[14/14]   밀혼 2011-11-12 (토) 20:09
양이아빠/어 맞다. 17년이란 숫자는 1994년 총리집권부터 지금까지...로 하는 말이고.
실제 총리였던 연수는, 계산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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