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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수로 원전 건설 빠르게 진전"< WP>
위성사진 판독 결과…2~3년 후 가동 가능할 듯
(서울=연합뉴스) 김영묵 기자 = 북한이 작년부터 자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수로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 도쿄발 인터넷판 기사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의 대(對) 북한 핵협상에 참여했던 조엘 위트는 이달 3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북한 경수로의 외벽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주장했다.(중략)
2~3년 뒤에야 가동 가능한 상황이면 북한으로서도 좀 빠듯한 상황인 듯. 정일 옵뽜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 갈 듯.
산업이 제대로 굴러가려면 산업용수와 전기공급이 최우선이져. 남한도 원자력 발전으로 충분한 전기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정전이 사라진 80년대 중반부터가 진정한 산업화의 시작이라는... 그래서 일본의 원전사고는 일본에게 사형선고임다.
암튼.. 산업이 잘 굴러가야 양질의 일자리도 생기는 거져. 소련이 망한 이유가 산업화의 실패. 중국의 대약진운동이 실패한 이유도 산업화의 실패.
공산국가들이 대체로 일자리는 다 보장해 주는데 문제는 퀄리티. 땅콩이나 까먹으면서 시간 때우는 백수스런 일자리들이 태반. 산업화에 실패하면 그리 됩니다.
근데 산업화에 성공한 자본주의 국가들도 실업이 문제가 되져. 경쟁에서 패배한 자본 밑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한꺼번에 실업자가 되고... 자본 스스로 비용을 줄이려고 정리해고를 단행하기도 함. 근데 실업이 늘어날수록 소비기반이 무너지는 모순이 발생.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오히려 명을 재촉한다는... 이 자체가 체제모순이져.
출처: 헤럴드 경제 2011-09-09 11:13 ------------------------------------------- 독일 너마저…4분기 마이너스 성장 예고 OECD, 전망치 하향 조정
유로존 위기 속에 ‘유럽 경제의 기관차’ 역할을 하고 있는 독일의 성장률이 4분기에 역(逆)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세계 경제가 하반기에도 좀처럼 회생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8일 주요 7개국(G7) 경제전망 중간평가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중 경제규모가 가장 큰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성장률이 하반기에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독일은 3분기에는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4분기에는 -1.4%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됐다. 프랑스는 3분기 0.9%, 4분기 0.4% 성장률이 점쳐졌으며, 이탈리아는 3분기 0.9%에서 4분기 0.1%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의 경제성장률도 3분기 5.3%에서 4.1%로 낮춰잡았고 4분기에는 제로성장을 예측했다. (중략)
전문
산업기술은 독일이 세계최고 수준인데... 그래봐야 체제모순 앞에서는 별 볼 일이 없다는....
병 자체의 원인은 따로 있는데... 진통제 처방만 졸라 해댄다고 그 병이 낫는 것이 아니져. 금리를 내려서 통화를 풀든, 정부가 재정지출을 하든... 이런 고민은 이 진통제를 쓸까 저 진통제를 쓸까 수준의 고민에 불과함.
독일이 굳이 진통제를 찾는다면 최고의 진통제가 있긴 한데.. ㅋ 부동산 거품질이라고.. 소근 소근..
마지막으로 유럽 빠돌이들에게는 좌절스런 소식. 명색이 기축통화를 꿈꾼 유로인데..
유럽기업 "달러로 지불해달라"유로화 기피 확산…한국 수입업체에 결제통화 변경 요구
"유로대신 달러로 지급하라"
짤방은 양이아빠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 연아신. 우째 연아신의 뒷태를 못 알아보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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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