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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하는 바다.
안철수가 꼼수 부리는게 아니라면 저 정도의 큰 액수를 사회에 환원하고...그것도 저소득층 교육에 쓰여졌으면 좋겠다는 뉴스를 보고 약간은 과하게 흥분했던 것 같다.
합리적인 의심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본다.
나는 안철수가 한나라당을 응징해야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안철수는 한나라당을 응징한다고 발언했지만 그렇다고 본인이 진보주의자라고 얘기하지도 않았다.
거기서부터 합리적인 의심이 싹트기 시작한 것 같고...많은 봉팔러들도 안철수에 대해서 현미경 조사를 시작했던 것이고...
어쨌든 내가 과했다고 보고...자성의 의미로 연달아 글을 게재하는 것은 자제토록 노력하겠다.
다만 그렇다고 글 쓰는 것 자체에 대해서 페널티를 부여해야한다는 식으로 입을 틀어막고자 하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봉팔닷컴의 태생을 잘 따져보자는 것이다.
오늘은 이걸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또 내일 또다른 이슈로 만나더라도 열린 자세를 견지하는 봉팔러들이기를 기대한다. 나도 거기에 부응해 노력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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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