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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문성근에 관한 이야기다. 둘은 이미,벌써 가짜다.
전제해 둘 일이 있다. 유시민대표가 안철수를 높이 평가하는가 하는 점이다. 유대표는 꼭 안철수를 이야기할 때, '제3세력'을 거론한다. 이것이 방점이라고 본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담아낼 수 없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대표는 새 판이 들어날 때까지, 올 년말이나, 2011년 1월까지는 이런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고, 언론에 노출된,감시받는(?) 정치인으로서는 너무도 당연하고, 탁월한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다. 안철수에 대해 '진보였으면 한다'는 발언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한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1. 안철수는 이미 가짜다. 3가지 근거를 들겠다. 간단하게 명제적으로 내용만 밝힌다. (1)서울시장이 '행정직'이라고 출마하겠다는 말부터 거짓이었다. (2)한미FTA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 족보없는 정치세력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3)안철수연구소의 주식변동과 1500억 기부행위 자체가 이미 정치적이다.
안철수는 법륜과 함께 20112년 총선에서 '이명박위성정당'을 엄호사격할 것이다. 나는 안철수가 1500억 기부 하는 것을 보면서, 혹시 내가 틀리지 않았을 까 하는 일말의 의구심에서, 그는 가짜라는 확신으로 정착했다.
2. 문성근은 이미 가짜다. 문성근씨에 대해서는 2가지를 들겠다. (1)혁신과 통합은 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말이 이미 가짜가 됐다. 정당만들지 않고는 민주당과 통합조차 못하고, 그나마 민주당과 통합조차못하고 단독정당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2)진보정당(참여-민노-진보신당계)을 끌어들이려는 이유는 진보정당의 지분축소가 최대의 목적이 되었을 뿐이다.
혁신과 통합이 지금이라도 입장을 잘 정리하면 대통합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모든 야권정당이 수긍할만한 '정확한 지지율에 따른 지분'을 분배하는 일이다. 지분 얘기 똑바로 않하는 한 혁신과 통합은 가짜다. 왜 진보소통합을 가로막는가 ?
지분협상에서의 불리함이 현실적 목적이 되버린 지금 문성근은 이미 가짜다.
안철수에 대해서는 포기했지만, 혁신과 통합, 그리고 문성근씨에 대해서는 포기하기 전이다. 혁신과 통합이 민주당이 아닌 '진보소통합'당과 합하겠다고말할 때에야 '혁신과 통합'은 진실로 '혁신적'이 되고, 통합의 동력이 될 수 있다.
문성근계(?)의 인식의 변화를 촉구한다.
*덧붙여 '오마이뉴스' 얘네들은 개혁진영의 조선일보될 가능성이 최대다. 한겨레나 경향보다 더 감시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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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