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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과 문재인과 이해찬은?: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해가 안 된다.
민주당과의 결합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모른다고?
적어도 이해찬은 알아야 하지 않나?
박스떼기에 그렇게 당하고도.
문성근은 백만 민란을 왜 시작 했나?
민주당에 바치려고?
민주당이 어떤 당인가?
참여정부 민주주의 역사를 왜곡시킨 사이비 호남 잔민당이다.
문재인은 노무현의 운명을 지고 겨우 골고다로 오르는가?
진보와 유시민은 아직은 때가 아닌가?
무엇을 위하여?
민주당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친노들은 결국 이렇게 소멸되는가?
이런 여포 같은.
그 힘을 모아서 겨우 그렇게 쓰나?
결국은 유시민에 대한 질투심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나?
질투가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지 한번 보자.
유비 현덕의 삼고초려에 의하여 제갈 공명은
결국 정치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아무 실력 없는 당시의 유비군에게 커다란 힘이 되어준다.
유비는 공명에게 군사직을 수여하면서 모든 병권을 맡긴다.
그러나 그 결과 개국공신 관우는 심하게 질투심을 갖게 된다.
유비의 지나친 공명사랑이 천하의 대장부 관운장에게
여자 같은 질투심을 갖게 한 것이다.
그 결과 나중에 겨우 형주 수비대장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정말 관우답지 않은 직책과 죽음이었다.
질투에 의한 자살은 또 있다.
인재의 부족을 늘 느끼는 유비에게 공명은 자신과
쌍벽을 이루는 당대의 책사 봉추 방통을 천거한다.
공명과 방통을 좌우에 거느리게 되는 유비는
바야흐로 최고의 날개를 달게 되었다.
아!
그러나 유비의 지나친 관우 사랑은 결국
봉추를 낙봉파에서 죽게 만든다.
공명을 질투한 나머지 무리한 작전을 펼쳐 보이다가 그만.
유비의 지나친 공명사랑은 훗날 관우를
크게 써보지 못하고 죽게 만들었고
봉추는 관우보다도 더 빨리 죽게 된다.
유비의 최고의 장점이 최악의 결과로 나타난다.
노무현의 시민 사랑이 결국 친노들에게 낙봉파로..... 골고다로...
노무현의 지나친 시민 사랑 역시
해찬과 희정 광재 두관 명숙등에게 이토록 커다란
질투심을 갖게 한 것이다.
질투심.
한 나라의 역사까지도 바꾸는 단초가 되는 질투심.
슬프다.
유시민이여.
그러나 어쩌랴.
모든 것이 야권 선두 주자였던 유시민의 업보인 것을.
우리가 유시민을 너무 사랑한 것도 이들에게는 질투의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린 친노들에게 고한다.
민주당은 정말 아니다.
결국 관료화 되어버린 토호세력들에게 배신 당할 것이다.
민주당의 지지자들이나 당직자들이 얼마나
한나라스러운줄 정말 모르나?
그리고 그들은 노무현을 죽게 만든 한 축이었다.
이제 잔민당은 친노들이 대거 투항함으로
도로 열린 민주당이 되어버렸다.
너무나도 뻔하다.
안타깝다.
그나마 그 동안 닦아 놓은 참여당과 유시민을 외면한 친노들.
유시민은 참여당을 이끌면서 마치 참여정부의 수반이었던
것처럼 되어버렸다.
성찰을 통한 모든 통과의례를 거쳤다.
한마디로 거물이 된 것이다.
이제 명실상부한 진보진영의 중심이다.
친노들이여 안녕.
다시 만날 때까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지금은 안녕 이지만 곧 다시 만나자.
그때까지 변하지 말고 내 꿈꿔.
이제 우리에게도 새로이 기댈 어덕이 생겼다.
이정희와 함께하는 유시민.
야,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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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