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자연과 더불어 소박하게 살던 나비족, 이를 쫓아내고 자원을 약탈하는 지구인, 나비족을 돕는 지구인 영웅 등의 이야기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인디언을 몰아내고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백인들의 이야기와 흡사하다. 영화를 보고 나서 불쾌한 점이 있었다면 영웅 역할은 지구인이 맡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불쾌함에 빠져 영화가 가진 자연과의 공생, 원시적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을 놓치면 손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에 대한 논의는 첨단 3D 입체 영화 등 기술적인 측면에 집중되고 있다. 그래서 돈벌이에 성공한 영화로서 ‘아바타’를 찬양하고 있다. 정작 이 영화가 던지려 한 메시지에는 관심이 없다. 이 영화의 메시지는 오히려 돈벌이에 빠지지 말고 영혼과 자연의 순수성을 회복하라는 것인데 말이다. 대한민국!! 좀 반성하자!!!
Naegok-dong 할배들의 신곡 “To The Core, we love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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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정말 미국 사랑한다.
특히 기독교도들의 미국 사랑은 지나치다.
교회 목사님은 늘 미국을 사랑하자고 말씀한다.
625동란에서 한국을 구해준 고마운 은혜의 축복받은 나라라고 하면서.
그리고 반드시 김정일로 이어진다.
미국을 반대하는 것은 김정일을 위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늘 이스라엘이 받은 하나님의 축복을 우리도 받아야 한다고 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거의 동급으로 생각한다.
대략 난감이다.
어떤 상황이라도 이렇게 연결된다.
마르코스와 이멜다 시절의 필리핀이 생각난다.
당시에 필리핀은 미국의 53번째 주가 되기를 원했다.
필리핀 사람들은 미국인들의 스포츠인 야구와 농구를 좋아하고, 영어를 거의 모국어로 생각하고 주체성을 상실해가며 몰락의 길을 걸었다.
한국에게 필리핀은 미국 따라 625전쟁에 참전해 주었던 고마운 우방이기도 하다.
마르코스와 이멜다 시절 이전의 필리핀은 당시에 한국보다 경제 사정이 좋았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으로 어린쥐 운운하던 덤엔 덤숙이가 생각난다.
지금 한국의 보수할배들이 당시의 필리핀사람들과 비슷하다.
미국은 사실 이스라엘이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인들이 들으면 엄청나게 분노 하겠지만.
미국에서 정치를 하려면 이스라엘인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막강한 자본을 바탕으로 정치자금 후원을 하기 때문이다.
합법적으로 공개된 기부 행위를 통해서 대통령부터 모든 주지사들이 이스라엘인들에 의해서 정치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재미 있는 것은 미국의 정치인은 민주당 소속이든 공화당 소속이든 상관없이 이스라엘인들에게 승인을 받아야 정치를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 위주의 정책이 주된 관심사라고는 하지만.
이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니 아이러니다.
망나니 부쉬도 검은 부쉬 오바마도 모두 이스라엘인들에게 허락을 받고 대통령이 되었다.
보수할배들이 그렇게 사모해 마지 않는 미국의 어두운 속사정이다.
한미FTA가 예상대로 날치기 통과 되었다.
한나라당에서는 왜 정치생명을 걸고 이 짓을 해야만 했고 또 민주당은 왜 김진상표같은 자들이 한미 FTA을 적극 반대하지 않았을까?
적극적인 반대가 아니면 찬성과 같다.
기권도 찬성이다.
왜 일까?
수출을 해야만 우리경제가 유지 될 수 있다고 하는 그 논리가 이유의 전부일까?
그렇더라도 이렇게 무리하게 할 필요는 무엇일까?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대하는 이 법안을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정말 모르겠다.
ISD의 고백 “to the core”
보수할배들의 굳은 신념이다.
할배들이 미국을 지지하고 이런 불평등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이유는 필리핀인들이 마르코스 이멜다 시절에 미국에 편입 당하고 싶어 하는 심리와 일치한다.
미국은 최고의 선이고 우리의 Big brother이자 은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민 경제의 피해 그리고 민족적인 자존심은 안중에도 없다.
통킹만 사건을 일으킨 미국은 과연 그렇게 선한 나라인가?
잊어도 되는 과거의 일인가?
나는 미국이 무섭다.
달러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면서 자기들 마음대로 너무나도 잘 사는 미국.
언젠가 일어난 LA폭동 당시에 흑인들에게 약탈 당하는 한국인들이 생각난다.
백인에 의한 인종차별에 대한 분풀이로 한국인들에게 가해진 흑인들의 방화와 약탈을 방치하고 즐기던 미국의 백인 우월주의.
아무 말도 못하는 한국정부.
전 세계의 식량과 에너지와 무기를 모두 쥐고 흔들어 대면서 FTA까지도 일방적으로 자국의 기업위주로 법안을 만드는 소인배 미국.
한국이 반발할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런 법안을 만들어 통과 시키는 뻔뻔함.
모든 것을 가졌으면서도 더 가지려 하는 악랄한 포식자들.
추악한 다국적 자본주의의 첨병 노릇을 하는 합중국 미국의 대통령.

인류 역사상 최악의 인종청소.
무려 5500만 명이라는 원주민 인디언을 대 학살하고 차지한 신대륙 미국.
미국과 미국인을 미화한 스타인백의 소설이 지금처럼 가증스러이 느껴질 때가없다.
미국인들이여 한국인들의 미국사랑은 정말 순수하다.
한국의 보수할배들은 너희 미국을 정말 사랑한다.
To the core
신대륙 아메리카로 쳐들어간 스페인 인들이 황금에 눈이 멀어 그 위대한 잉카문명을 모조리 파괴하고 수탈한다.
얼굴에 수염이 안 나는 인디언들은 수염이 많이 자란 당시의 포식자 스페인사람들을 보고 놀랐다.
그들은 바다로부터 올라오는 이 수염 난 약탈자들을 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잉카제국의 인디언들은 그 약탈자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신으로 알았다.
수염 때문에.
자기들에게는 없는 수염이다.
그래서 그들이 죽이고 빼앗고 온갖 지랄을 떨어도 저항하지 못했다.
위대한 인류의 찬란한 고대 문명이 이렇게 처참하게 사라진다.
그들이 신으로 생각했던 겨우 180명의 백인들에 의해서.
한나라당의 할배들도 하얀 양키들을 사랑하고 있다.
하나님이 미국을 진정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축복받은 미국.
나는 미국인들이 정말 무섭다.
이 땅에서 또 다시 전쟁을 기획하기도 했다는 그들이 정말 무섭다.
무엇이든 먹는 포식자 미국이 두렵다.
꼭 그렇게 법안을 통과 시켜야 했나?
국민들의 자존심을 그렇게 짓밟아야 했나?
국민의 의사를 물어 보는 것이 오바마와의 약속보다 더 못한 것인가?
국민들이 그렇게도 우습게 보이나?
너희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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