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넘은 형님이 한미FTA 무효집회에 참석했다가
어버이연합과 실강이를 벌였나보다
그 후안무치한 어벙이들은 개막장으로 설쳐도 냅두고
그 형님만 경찰이 연행하였다 한다.
참석하지 못해 죄스런맘 감출길이 없어 오늘 혹시나 면회라도 될까하고
남대문서를 찾았다.
역시 면회조차 안되었다.
전화를 했더니 형님이 받으신다..
"괜찮아..걱정하지 말고"
조서꾸미던 경찰이 전화를 왜받냐는둥의 질타하는 목소리가
저 넘어에서 들린다.
2층지능팀앞에서 서성이다 발길을 돌려야 했다.
혹시나 해서 다시 전화걸어봤지만 전화는 그새 꺼져있다.
남대문서 앞에있는 "해치"를 보자니 참으로 혼돈스럽다.
거기에 151매국노들의 이름과 사진.
경찰들아....저 해치를 쓰다듬으며 정의와 청렴..그리고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지 눈을 감고 생각좀 해봐라
"해치"
"해치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정의와 청렴의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조정의
신하들이 광화문을 드나들 때마다 해치를 쓰다
듬으며 정의와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관
행이 있었다고 합니다"
피에스
연행자 면회에대해 정말 친절하고 법적인 토대로 상담해주신
민변에 계신 변호사님들과 그 상담원님 고맙습니다.
민변을 항상응원합니다.
이명박의 매국적 한미FTA 원천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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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