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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통령고문 "서방제재 해제 머지않았다"
(방콕=연합뉴스) 현영복 특파원 = 미얀마 정부는 서방 국가들이 미얀마 제재를 해제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미얀마 당국이 정치범을 수감하는 등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며 미얀마에 대해 경제적 제재를 하고 있다.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의 고문인 네이 진 랏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유럽연합 등과의 관계가 최근 호전되고 있다"면서 "서방국가들은 머지않아 미얀마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 진 랏 고문의 이번 발언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30일 미얀마를 처음 방문하기에 앞서 나온 것이다.
네이 진 랏 고문은 "테인 세인 대통령은 미얀마 경제발전을 위해 정적(政敵)들과도 화해에 나서고 있다"면서 "서방국가들은 미얀마의 중산층 이하 국민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는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략)
테인 세인 대통령은 올해 3월 취임 후 정치범 일부 석방, 야당 탄압조치 완화 등 국가 민주화에 나서고 있다.
군사정권에 의해 14년간 구금생활을 했던 수치 여사는 민간정부의 개혁조치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모든 정치범의 석방 등 추가적인 개혁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단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아웅산 수치 이 할매는 민주투사가 아니라 매국년임. 내부적으로 이유가 어찌되었든 외세에게 자기나라의 경제제재를 요청하는 년은 정상일 수가 없음. 예를 들어 대한민국이 민주화 과정에서 서구의 경제제재 덕을 본 것도 아님. 쪽팔린 줄 알아야....
암튼... 단순히 미얀마의 민주화가 진전되었다는 이유 만으로 미국이 접근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미국의 대중국 고립작전으로 보임.
중국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국가가 셋이 있음. 인도, 파키스탄, 그리고 미얀마.
여기서 인도는 사실상 라이벌 관계이고... 파키스탄과의 관계는 좋으나.. 파키스탄 자체가 미국 영향권에 있음. 그럼 결국 미얀마 하나가 남는데... 지금 미국이 이 쪽에 손을 좀 쓰려는 듯.
한편 중국이 동북3성을 키우려면 한반도와 소통하는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중국이 북한에 끌려 다니는 것.
그런데 며칠 전에 이런 기사가 있었다. 자칭 민족 정론지 조선일보.ㅋ
"北, 벌목부대 위장한 '핵배낭 부대' 창설"
북한이 평안북도 일대에 전술핵무기(전장에서 군사목표를 공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핵무기)인 ‘핵배낭 부대’를 창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2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핵배낭(SADM: Special Atomic Demolition Munition) 부대는 여단급 규모로 창설됐으며 평안북도 8군단 산하에 ‘벌목부대’라는 명칭으로 위장하고 있다”고 전했다.전문
위 짤방 사진의 이 부대의 위치는 남한과 접경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과 접경임. 북한이 슬슬 중국의 해체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밖에 해석이 안된다. 목표가 남한이면 위치가 좀 뜬금없다는...
중국이 해체되면 미국이 동북3성 쪽에서 북한을 도모할 수 있음. 이걸 대비하려는 듯. 미국에 대한 대비가 아니더라도 여차하면 동북3성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일 수도 있고...(이건 좀 벅차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암튼 앞으로 몆년은 꽤나 드라마틱 할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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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