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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사건은 사실 폭발력이 이렇게 커야할 사건이 아니다. 헌법기관이고 뭐고 간에 각종 국가기관에 관한 사이버공격은 일상 이루어지는 일이다. 다만 언론에 보도가 안돼서 그렇지.
중요한 건 이게 한달도 더 지난 후에 이슈가 된 게 이상한 거다. 그리고 승자(박원순)은 아무 말이 없는데 호들갑을 오히려 공격한 당사자로 주목되는 한나라당이 난리를 치고 지도부사퇴한다고 난리부르스를 추고 있다.
원래 상여를 불태우며 지난주까지 싸우던 정말 중요한 이슈는 fta였다.
이거 어디로 갔나?
디도스는 누가 했던 승리는 당한 쪽이 했으니까 앞으로 예방이나 이런 차원 얘기만 하면 되지 이난리를 칠 일이 아니라고. 그리고 이런 사건은 예방 불가능해. 전세계에서 핵킹이 온갖 국가기관에 매일 들어 온다고. 이건 우리나라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다 그래.(미국이 제일 많이 당할 거다).
이 사건에 대해 사건 직후 국정원은 알고 있었고 재깍 경찰에 넘겼다고.
경찰이 이제까지 끼고 있다 왜 하필 지금 이거 잡아들이고 난리냐고?
내가 볼때 fta이슈를 진화하는데 필요한 거국적 이슈가 된게 아닌가 한다.
또 하나는 모 여자아나운서가 남자꺼 빨아주는 동영상은 왜 갑자기 또 난리냐고?
장본인의 친구라며, 올린 놈이. 이거 많이 냄새난다.
방송 쪽에서 일하는 지인의 말은 이게 sns를 통해서 퍼졌기 때문에 현재 sns규재할려는 방통위의 명분을 만들어 주기 위한 작전이란다. 즉, 이 여자아나운서가 법률과 여론 공방으로 자신이 sns의 피해자로 부각시키고 방통위는 "봐라, 이렇게 불쌍한 피해자가 있으니까 sns규제 해야돼"로 몰고 나가려고 하는게 목표라고 하더라. 어쨋건 정권유지를 위해 국민여론을 통제하고 주의를 딴 데 집중시키고 뭐 이런 전두환이가 자주 쓰던 방법을 얘내들이 다 퍼서 쓰고 있는 거 같다.
우리는 아름다운 몸을 감상은 하고 가열찬 투쟁과 깨어있는 의식을 잃지 않으면 될거 같다.(가슴은 정말 예술이다)
피엣수: 홍준표가 서울시장 선거 직전 전국지구당 위원장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미 나경원이 패배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얘기하며 이에 동요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내가 그전에도 썻지만 나경원은 한나라가 버리는 카드였다구. 그러므로 선관위에 대한 디도스공격엔 한나라 지도부는 관계가 없어. 다른 애들? 그건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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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