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열풍’을 다룬 tvN의 ‘끝장토론’에 대한 편파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입부분에 등장하는 ‘길가던 시민’이 도마 위에 올랐다. tvN측은 평범한 시민을 인터뷰하는 것으로 방송을 내보냈지만 해당 인물은 유명한 극우보수 활동가(어버이연합 회원)로 네티즌들에게는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는 조국 서울대 교수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tvN의 ‘끝장토론’은 8일밤 ‘‘나는 꼼수다’, 대안언론인가, 선동적 매체인가’라는 주제로 ‘나꼼수 4인방’ 중 1명인 정봉주 전 의원을 찬성측 패널로, 배은희 한나라당 의원을 반대측 패널로 초대해 토론을 벌였다. 또한 20대 시민토론단도 대거 참여했다.
‘끝장토론’은 토론 주제를 설명하는 도입부분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담았다. 찬성하는 시민과 반대하는 시민의 인터뷰 영상을 내보냈는데 반대측 시민으로 강재천 민보상법개정추진본부 본부장이 등장한 것이다.
tvN측은 강 본부장을 자막에서 “51세. 서울 종로구”라고 소개했다. 강 본부장은 “‘나는 꼼수다’라는 가면을 쓰고 왜곡된 거짓선동을 많이 하고 있다고 본다”고 반대 의견을 밝혔다.
tvN 끝장토론 프로그램을 끝장내고 싶은가 보다 진행이 편파적이긴 한데 그래도 조금 봐 줄만한가 했더니 결국 크게 한건 하네 진보와 보수 페널을 두고 토론을 한다면 자막에 표시를 해서 어느쪽이 어떤 발언을 하는지 시청자들이 알 수 있게 해야하는데 본모습을 속이는게 조중동문하고 같은 수법이야 공정한 언론, 공정한 토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