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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또 한번의 패닉에 빠질 것~
지금 이번 선관위 디도스 사태가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는데...그 이유는 최구식의원의 수행비서였던 공모 비서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렇다면 경찰이 공모 비서가 디도스 공격을 지시했다는 증거를 못 찾아 무혐의 방면하게 되면...
이 사태는 한나라당등의 윗선이 개입되 있을 거라는 상당히 많은 국민들과 다수 야권 지지층의 기대를 무너뜨리게 된다. 그렇다면 결국 이번 선관위 디도스 사태는 미제사건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있다.
공모 비서의 지시를 받았다는 다른 공모자들의 진술이 유일한 증거가 될 듯 한데...일단 공모 비서의 자백이 없는 한 이 사태는 한나라당의 윗선개입 의혹 이상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
그런데 경찰이 명백한 증거를 들이밀어 공모 비서의 혐의를 자백받는다면 사태는 달라진다.
일단 디도스 공격을 지시를 했다는 공모 비서의 자백이 있기때문에...이건 법정에서 유죄로 판결날 가능성이 높다. 법정에서 자백이 뒤집어질수도 있겠지만...경찰이 내 놓은 증거가 명백하다면...
그래서 공모 비서가 자백을 하게 된다면...일단 한나라당 비서출신이 이 사태를 일으킨 범인으로 주목받게 되고...그것은 한나라당 연루 가능성을 확장시키게 된다.
그래서 추가 수사과정에서 한나라당 윗선이 밝혀지면 한나라당은 완전히 공중분해되는 거고...한나라당 윗선이 밝혀지지 않으면 자백했던 공모 비서의 개인적인 단독범행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은데...나는 경찰과 검찰을 보건데 전자보다는 후자 쪽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물론 후자로 밝혀져도 나중에는 한나라당에 일정이상 타격을 주고 후에도 두고두고 부담을 줄 것이다.
한나라당 윗선 개입이나 선관위 내부직원 연루설(디도스 공격이 아닌 DB연동을 끊었다는 등등의 혐의)도 결국 공모 비서의 자백만 확보하면 사태는 그런 의심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모 비서의 혐의가 아직도 확정되지(공모 비서가 아직도 자백을 하지 않았는데...) 않았는데 무작정 한나라당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건을 부풀리는 것도 잘못이고 그건 공모 비서가 자백했다는 팩트가 확인된 뒤에 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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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