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12/11) 민주당과 혁통의 통합을 위한 전당대회가 불발한다면 파생상품(?)이 큰 문제가 될 것 같다.
한미FTA가 이명박과 박근혜계의 타협의 산물인데 왜 한나라당의 간판을 내리라는 친이계의 압박작전이 벌어지는 걸까 ?
나는 결국 이상득이가 물러나고, 박근혜계가 한나라당을 장악할 것으로 본다. 이게 대타협의 전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해체하라고 벌이는 친이계 일각의 작업도 단순한 헛수고에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게 민주당전대와 연계되있다고 본다.
민주당 전대가 무산되서 박지원 중심의 독자파가 잔존하면 나머지 민주당의원들 전부다 혁통과 통합될까 ?
민주당이 분화되면 3분화된다.양분이 아니다. 박지원계, 통합파, 그리고 중도신당로 나누어 질 것이다.
12월11일(일) 민주당 전대가 무사히 치러지면, 이상득은 정계은퇴하고, 한나라당은 박근혜가 완전히 접수하고 한나라계 중도신당은 없다.
민주당 전대가 무산된다면, 한나라당 쇄신파 와 수도권 친이계 ,이상득계 각 일부들과 (약20명 전후) 그리고 민주당의 수도권-충청권의 FTA협상파 일부 (약10명~20명 전후)가 합해서 그러면 30~40명 정도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한 중도신당이 출범할 것이다.
앞날이야 정확히 누가 알겠는가 ? 정말 한치 앞도 모른다.
분명한 사실은 내일 민주당 전대가 무사히 치러지면 박세일과 한나라계의 중도신당은 주저앉고,
민주당의 전대가 치러지지 못하거나,분열된다면 중도신당은 출범한다. 그러니까 12월11(일)은 민주당의 운명의 날이며, 동시에 한나라당의 운명의 날이기도 하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