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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대통령, 욕 먹는데 신경 안 쓴다":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고, 욕먹는 게 기본"
2011-12-08 17:11:13 viewsnnews 에서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8일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일이
국민에게, 나라에 도움되는 일이면
밀고 나가는 거지,
누가 욕한다고 신경 쓰면
아무 일 못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연말을 맞아 강원도 철원지역
전방부대의 군인아파트를 찾아
군인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자리가 쉬운 자리는 아니잖아.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고,
욕 먹는 게 기본이잖아.
그래서 그런데 신경 안 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특히
"매일 욕하는 것 신경 쓰면
아무 일 못하고,
매일 욕하는 것 신경 쓰면
내가 설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뭐라 그러면
저는 무조건 패스다"라며
"그거 들으면 괜히 병 날 텐데......"라며
인터넷 비난여론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 말은 내가 지금까지 들어 왔던 말 가운데
가장 저질스러운 사탄 마귀의 속삭임이다.
너무나도 추악하고 무서워서 모골이 송연 해진다.
이것이 정녕 대통령의 부인이 할 수 있는 소리냐?
전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서도 이랬을 것 아닌가?
용산 참사로 죽은 시민들에게도 이랬을 것 아닌가?
촛불집회로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짖을 때도 이랬을 것 아닌가?
내곡동 땅 투기가 들통 났을 때도 이랬을 것 아닌가?
물 대포를 맞아가면서 그 추운 날에 시민들이 외칠 때도 이랬을 것 아닌가?
도가니로 온 국민이 분노에 치를 떨 때도 이랬을 것 아닌가?
살인적인 물가로 서민들의 아우성을 치고 있는 지금도 이러고 있을 것 아닌가.
하나만 묻자.
교회에 가서 도대체 무슨 제목으로 기도하나?
나만 재벌 되고 좋으면 되나?
그런가?
그렇게까지 동정심이 없을 수도 있나?
배트멘의 조커가 생각난다.
나에게 말 하는 것 같다.
Why so serious?
뭐가 그렇게 심각한데.
그래서, 뭐?
이렇게 비아냥 거리는것 같다.
무섭다.
정말 이렇게 말했단 말인가?
도대체 한국사람들은 무엇을 대통령으로 뽑은 거냐?
한국의 앞날이 너무나도 걱정되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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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