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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는 주로 전국 학교에서 급식 일을 하시는 식당 아주머니들로 구성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오늘 단체 입당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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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일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소속 노조원 705명이 10일 통합진보당에 집단입당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이날 충남대에서 열린 학비노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참석해 박금자 학비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원 705명의 통합진보당 입당을 환영했다.
이번 노동자들의 입당은 통합진보당 출범 이래 첫 노동자 집단입당으로, 박금자 학비노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3월까지 노조원 3천여 명이 입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 공동대표는 "진보가 커나가는 것,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것이 과연 어떻게 가능한지를 여러분께서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 오랜 땀방울 속에 노동자 여러분들께서 민주노동당을 키워주셨고 아껴주셨다. 그 정신이 오롯이 지금 통합진보당으로 더욱 더 폭넓고 힘 있고 유쾌하고 쾌할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저희 통합진보당이 노동자 여러분이 나서고 시민이 편한하게 함께 하면서 정말 이제는 변화의 큰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더 힘 받고 노력하겠다. 귀한 마음 잘 받아 안고, 열심히 일해서 노동자가 인간으로 존중받고 비정규직 차별이 없어지는 그런 세상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진보정치 정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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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