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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14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법륜 스님 청와대 토크 콘서트'행사에 앞서 같은 장소에 준비된 만찬을 함께 하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기자수첩] 법륜 모시느라 쩔쩔맨 청와대
아침 잡숫기 전에 후딱 읽어라. [제목=기사원문링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치적 멘토로 불렸던 법륜 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14일 저녁 청와대에서 강연을 했다. 청와대 직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한 토크 콘서트 성격의 송년행사였다.
정부의 대북 정책에 비판적이었던 법륜 스님이 청와대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가 관심사였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취재 불허 방침을 통보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법륜 스님이 기자가 강연장에 들어오면 참석하지 않겠다는 완강한 입장"이라며 "법륜 스님은 '청와대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강연을 수락한 것이지, 언론에 노출되길 원치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저녁 온종일 이어진 기자들의 요청에도 끝내 행사장 입장을 막았다. 법륜 스님이 청와대에 취재 불허 지침을 내리고, 청와대가 이를 좇아 쩔쩔매며 기자 출입을 막는 모양새였다. 법륜 스님은 지난주 초까지 전국을 돌며 100회 연속 공개 강연행사를 가졌다. 유독 청와대에서만 비공개를 요청한 이유가 아리송하다.
참석자들에게 따르면, 법륜 스님은 20여분간의 강연 및 일문일답에서 "옳고 그른 것을 사려 깊게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인간이 중요하며, 규칙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가능성이 열려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도 했다. 이 말을 새삼 다시 생각하게 만든 하루였다.
파란글씨 부분..... 
미드에서 많이 나오는 대사
" in English... "
누가 해석 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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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