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l홍준철 기자]한 중앙 방송사에 최근 내보낸 북한 소녀의 장래 꿈이 SNS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머리를 단정하게 뒤로 묶은 이 소녀는 5학년으로 12살. 똘망똘망하게 생긴 이 소녀가 TV 인터뷰에서 장래의 꿈은 '농민'이라고 답하자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아, 안타깝다", "장래 희망이 농민인 어린이가 없는 이 나라는 어떻게 먹고 사나", "남한에 오면 소녀시대급인데..." 등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중략)
원래 농민이 딴따라보다 서열이 위인데... ^^
청소년 대다수의 장래 꿈이 딴따라면 그 나라의 앞날이 깝깝한 것임. 딴따라는 딴따라에 걸맞는 대우를 받으면 됨. 소녀시대든, 밥딜런이든, 정명훈이든...
심지어 클래식도 딴따라질에 불과합니다. 귀족과 부르조아를 위한 딴따라질.... 좋으면 그냥 즐겨면 되는 것이지 과도한 가치를 부여할 필요가 없음. 클래식을 이해하는 과정, 느끼고 즐기는 과정에서 대뇌가 즐거운 것 뿐이지 그 안에 무슨 세상 진리가 담겨있는 것이 아님. 그런데서 진리를 찾으면 힌두로 빠집니다.
그런 면으로 보면 정명훈에 대한 투자는 과한 것이져. 진중권이 정명훈 감싸고 돌던데... ㅋ
"정명훈 가만 놔둬라. 그 만큼 잘났으면, 그 정도 받아도 된다. 예술가가 굳이 정치 입장을 물을 필요도, 그들에게 정치적 입장을 요구해서도 안 된다."(진중권)
출처: 오마이뉴스
이 정도가 강남패션좌파 진중권의 한계인 듯. 본인이 유럽힌두미학으로 밥벌이 하다보니...ㅋ
정명훈의 정치적 입장이 문제가 아니라 정명훈이 하는 일이 자체가 고급 대장장이 보다 더 대우받는다는 것이 문제져. 진중권이 거기까정 생각하면 진중권이 아니지...ㅋ
이 문제가 시장원리로 해결이 안되면 정책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정명훈 수입도 어짜피 서울시민 세금이고...
최고급 대장장이나 과학자들에겐 국가가 집도 주고 차도 주고 기사 붙여줘도 됨. 그래야 가장 똘똘한 학생들이 의사,펀드매니저가 아니라 과학자와 대장장이를 꿈꿔....
암튼... 딴따라 보다야 인민을 먹여 살리는 농업이 낫죠. 근데 농업의 문제가 한마디로 육체적으로 등골이 빠진다는 건데.... 농업에 대한 막연한 환상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기계화를 추진해서 노동강도를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낮춰야 함. 과도한 노동강도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노예주의임.
근데 이 기계화가 또 '금전적'으로 농민들 등골을 빼먹죠. 이게 전형적인 자본주의 문제인데...북한이야 그런 문제는 없져.
그래서 산업을 빨리 일으키는 것이 김정은 체제의 성패를 가르는 것임다. 핵무장으로는 아직 반만 이룬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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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