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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유시민의 저격수 노릇을 했던 정 트리오.
정동영
정청래
정봉주
그리고 그들이 벌였던 최악의 저질 정치
박스 떼기
차떼기보다 사실은 더 비열한 짓이었다
그 결과 배신의 달인 정동영 후보로 선출
이명박에게 사상 최악의 패배
500만 표 차이
유시민 민주당 탈퇴
이해찬 무장해제 당한 뒤 야인으로
비위 좋은 한명숙은 그대로
민주당의 치욕스러운 과거를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안다.
민주당은 그 이후로 완전 호남당으로 추락
이메가의 선정(?)베풀기에 도우미역할 잘 했다.
소낙새와 진표가 대표하면서.
민주당도 퇴출 대상이다.
오죽하면 서울시장도 무당파에게 빼앗기고.
그런데 친노들이 그 수명을 연장해 주고 있다.
그리고 그 이후
유시민은 노무현 사후 참여정부의 모든 책임을 혼자 지다시피 하면서
정치 전면에서 모든 화살을 다 맞았다.
마치 태사자처럼
그의 온몸은 화살에 맞은 상처투성이다.
노무현이 그렇게 가셨을 때 과연 친노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
그들은 온갖 눈치와 기회를 엿보면서 저울질하고 있었다.
정봉주는 어찌 되었건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이메가와 싸웠다.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감옥으로 끌려 가면서.
나는 정봉주를 싫어했다.
그러나 이제 그가 싫지 않다.
그는 봉하의 노무현묘소에서 참배도 했고
김어준과 주진우와 김영민과 함께 노무현의 복수를 위하여 싸우고 있다.
김어준은 10년이 가도 노무현의 복수를 하고야 만다고 한다.
그들은 지금 넷이 뭉쳐서 노무현의 복수를 위하여 싸우고 있다.
그리고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시장도 만들었고
다음 대통령도 별 이변이 없는 한 나꼼수에서 만든다.
그 중에 정치인은 정봉주가 유일하다.
나는 정봉주를 비난 할 수가 없다.
울고 있는 그를 보니 눈물이 난다.
돌아가신 노무현이 생각이나서.
정치 탄압은 정말 없어져야한다.
노무현이 손녀를 자전거에 태우고 들길을 달리는 모습이 자꾸 생각이난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서 못쓰겠다.
친노들 중에 누가 감옥 갈 정도로 이메가와 싸웠나?
살아있는 권력의 서슬이 시퍼럴 때는 외곽에서
딱지 치기 하다가 이제 와서 정치로 승부 하려고?
똘마니 민주당에 기생하면서.
이 정부의 수명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진보진영의
연합시기에 맞춰서 염장이나 질러대고.
부산에 출마한다고?
이런 말은 정말 싫은데 조슬 까고 있다.
지금은 정동영이 부산에 출마해도 아마 당선될 거다.
참 편하게 산다.
전혀 감동이 안 일어나니 이걸 어쩌냐?
부산에서 당선되면 노무현의 정신이 되살아나나?
적어도 대구의 박근혜 나와바리에서 승부를 걸어야 되는 것 아냐?
지난번 보궐선거 때는 기회가 안 보이드나?
정말 부산,대구출신 정치인들 노는 꼬라지 보기 싫다.
이들은 타고난 기회주의자다.
노무현과 유시민 빼고.
노무현이 부산으로 출마 할 때는 죽을 각오로 한 거다
유시민의 대구출마도 마찬가지고
정봉주를 욕 할 수가 없다.
나꼼수를 통해서 최고의 정치를 했다.
정말 훌륭했다.
아마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거다.
정봉주의 깔때기.
그의 말대로 이런 정치인은 아마 다시는 없을 거다.
조선일보 기자새끼에게 욕할 때는 정말 너무나도 통쾌했다.
경건한 척 하는 사기정치인들만 보다가 정봉주를 통해서 진짜를 보게 됐다.
그가 빨리 풀려나 와서 다시 즐거운 정치를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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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