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2.28 10:47 | 최종 수정시간 11.12.28 10:49
최근 ‘부산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지를 좀 더 넓히기 위해 ‘친노’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부산 사상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문 이사장은 28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것이 저에 대한 호감을 좀 더 가로막아도 참여정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했던 사람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만 노 대통령은 10년 전에 대통령이 되셨던 분이다. 저는 참여정부의 성과뿐만 아니라 좌절이나 실패까지도 다 경험을 했고 그것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노 대통령보다 더 발전하고 업그레이드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문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 때문에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분노를 보면서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가 절실하다는 생각과 함께 참여정부도 책임이 있다, 특히 참여정부가 더 잘해서 다시 민주정부로 이어지게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자책이 갈수록 커졌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그분이 못 다 이룬 일을 남은 우리가 이어가야 된다는 책임감이라고 할까, 꼭 해야 할 숙제로 여기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다”며 “그런 생각에서 통합운동을 했고 또 통합이 잘 성사됐기 때문에 부산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부산지역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문 이사장은 “지금까지 한나라당을 떠난 부산 민심이 기존의 야당을 선뜻 대안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견고한 벽 같은게 지금도 남아있다”며 “그게 현실적 어려움이지만 대통합을 이뤘고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민주통합당이 부산시민들로부터 대안정당으로받아들여지질 수 있지 않나 기대한다”고 답했다.
문 이사장은 “저 혼자 당선되거나 김정길 전 장관, 문성근 대표 (단지) 세 사람의 당선을 목표로 하는 것도 아니다. 세 사람이 온 몸을 던지고 혼신의 힘을 합해서 부산지역 여러 후보들과 경남지역 후보들과 함께 동반당선 되고자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며 “그래서 (부산지역) 과반수 당선 목표는 충분히 달성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문 이사장은 “저에게 대선출마를 권하는 많은 분들 가운데는 오히려 총선출마를 만류한 분들이 많았다”며 “만약 저도 대선을 내다봤다면 이번에 부산에서 총선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선은 총선에 올인하고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문 이사장은 “어쨌든 우리 부산 경남지역의 정치판을 바꾸는 것이이번 총선의 승부처일 뿐만 아니라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정권교체가 된다 해도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것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 당원(또는 민주통합당 內 당직)이라 표기하는 것이 옳다.
유시민대표는 한번도 노무현재단 출판위원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자신의 실패가 노무현재단에 영향을 끼치거나, 노무현재단이 정치판의 오물로 얼룩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함일 것이다.
문재인 전실장께서도 그리 하셔라.
한명숙도, 이해찬도, 김경수도 그리 하는 것이 타당하다.
민주통합당 당원(또는 민주통합당 內 당직)이라 표기하는 것이 옳다.
유시민대표는 한번도 노무현재단 출판위원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자신의 실패가 노무현재단에 영향을 끼치거나, 노무현재단이 정치판의 오물로 얼룩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함일 것이다.
문재인 전실장께서도 그리 하셔라.
한명숙도, 이해찬도, 김경수도 그리 하는 것이 타당하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유시민대표는 한번도 노무현재단 출판위원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자신의 실패가 노무현재단에 영향을 끼치거나, 노무현재단이 정치판의 오물로 얼룩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함일 것이다.
문재인 전실장께서도 그리 하셔라.
한명숙도, 이해찬도, 김경수도 그리 하는 것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