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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 선거구의 공천문제로 당내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참여당측의 이철 후보가 의정부 지역 게시판에 본인의 입장을 정리 하고 나섰다.
이철 후보는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고,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주겠다고 선언하며 당원들의 지혜를 물어가며 싸우겠노라고 천명하였다.
이에 이철 후보는 당내 투쟁에 대한 4가지의 방안을 제시하였고, 이후 이 4가지 방안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을 물어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당내투쟁을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이철 후보 입장표면 전문 -
저는 치열하게 싸울 것입니다.
공천권을 당원에게!!
의정부 을지역구 예비후보자자격심사 신청자 이철 뚜버기 입니다.
통합진보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 5차 결정에 불복하며,
공천권을 당원에게 드리기 위한 투쟁을 시작할 것입니다.
저의 투쟁방향과 방법을 결정하는 데는
당원가족여러분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집단지성의 힘으로 당내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의정부을지역선거구 예비후보신청자 이철
(뱀발) 제가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당원가족여러분의 지혜를 구하며, 투쟁하겠습니다.
1. 홍희덕의원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해당행위라면 출당시키십시요)
- 민주주의의 원칙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는 철학을 가진 후보는 통합진보당의 후보가 될 수없습니다.
- 과연 한나라당과 홍희덕후보 캠프는 무엇이 다른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2. 통합진보당의 당헌이 헌법에 위반되었는지를 검토하고있습니다.
- 위헌적 요소가 있다면,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3.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의 권한을 정지시키고, 1차~5차까지의 결정을 무효화시키는 가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4. 경기도당 참여당측 후보자 조정위원 자격으로 후보자 조정위원회에 참여하고, 자신을 광명을 예비후보로 조정 권고안을 중앙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에 제출한 김성현(전) 경기도당위원장의 행태에 대하여 분노하며, 반드시 예비후보자 자격을 박탈하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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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당 초기에 초기권력이란게 있어.
초기부터 초기권력을 인정하지 않고 완전한 민주주의 원칙 따지면
여러가지 일을 추진 못하는 것도 있어.
그래서 초기에 최소한의 원칙을 가지고 초기권력을 성립시켜야 하는데
사실 불합리하고 몇 몇 초기권력자의 독단에 휘둘리는 경우도 많지.
그 부분을 다듬어가는데 있어 이철 후보같은 경우에도 최소한의 원칙으로 대응해야 하고
완벽한 민주주의 규정이나 사소한 부분으로 지나치게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거야.
초기엔 대부분 시스템보단 초기권력자의 통찰이나 직관에 의존해야 할 때가 많은데
김성현(전) 경기도당위원장같은 경우는 자격미달일 거란 생각이 든다.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았을 경우엔 사람이 일반 원칙으로 잘해야 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