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속한 세대의 정서가 어쩌니 해도 책임을 그렇게 회피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봄.
http://umz.kr/06krh 어제 하우맘의 '유시민 프락치 사건' 글 보면서 느낀건데... 당시 '책임질 위치에 있던' 백태웅/이정우/윤호중은 졸라 잽싸 도망가구 '앰블란스 부르던' 유시민이 독박쓴 건데...
운동권 정서고나발이고...자신들이 당하는대로 상대에게 고대로 되갚아주는 조직문화를 이끌었다? 각자도 책임을 져야해.(링크 함 읽어봐. 소위 운동권이란 것들이 고문을 한 거야. 적이든 아군이든 '사람'을 상대루) 저것들은 걍 인간이 글러먹은 거야. 시스템이 진화하면 물론 '글러먹은 인간'도 나름의 업그레이드가 되지만... 적어도 저런것들이 사회의 리더인냥 나대는 꼴은 보기 역겨움. 열받아서 쫌 찾아보니.. 셋 다...지금 나름 잘됐드라구. 미국에서 변호사도 하구 교수도 되고..청와대 정책실장도 되고.. 근데 저런것들은 거기가 한곈거지. 저런 것들은 시스템 퇴보라는 상황이 닥치믄 또 '인간의 탈'을 벗을 수 있는 거쥐.
문부식 같은 건 대충 자숙하고 머 다 필요없는거쥐.
걍 후드러들배지기로 돌려버려야는 거쥐.
김선동 같은 쓰레기에 대충 동정하는 꼴을 2012년에 볼 수는 없는 거쥐!!
★ 8번댓글 생략했던 부분 추가 좀 했음.원문링크 혹시 안 볼 사람 있을까봐.
백/이/윤이 직접 묶어놓고 때렸다가 아니라...당시 책임그룹이었다는 말.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데
문부식, 김근태 이런 사람들이 자기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면
삶을 사는 태도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젊은 날에 운동권이고 열심히 투쟁하고 고초를 당하면서도 가졌던 바른 세상에 대한 열망을 자기 삶속에서 녹여 나기기 위해서는 건강한 노동이 필수적이다. 자기가 노동해서 먹고 살아야 삶도 건강해진다.
운동권 출신으로 별 직업없이 정치권으로 뛰어든 사람들이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보이는 것은
세상이 너무 우습게 보여서 아닐까?
자기 손으로 자기 밥 벌어 먹고 살면 세상에 대해 좀더 겸손(?)해진다
(밥벌이 비루함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에 대한 존경??)
지일해서 지 밥 지가 벌고, 식구들 먹여 살리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사람이라 생각한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문제는 여서 김근태를 비판했던, 바로 그 지점에서
문부식 역시 똑같은 의식을 가진 민주화운동 세대라는 거지.
사람들이 알아봐주지 않으면 손찌검 할 수 있는 훈장,
사람들이 떠받들어주지 않으면 계급장 뗄 수 있는 훈장,
그걸 다들 가슴 팍에 스스로 달았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