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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영 기자(입력 2011.12.30 17:57) 강용석 의원이 케이블 채널 tvN 토크쇼 `화성인 바이러스`에 고소고발에 집착하는 인물로 나와 MC들과 입담대결을 펼쳤다.
지난 11월말 고소와 관련해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나 제작진의 판단으로 방송되지는 않았다.
tvN 측은 "강 의원이 출연에 매우 긍정적이었고 독특한 모습의 캐릭터로 프로그램 콘셉트 상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이 출연하는 `화성인 바이러스`는 다음달 3일 밤 12에 방송된다. 정두언은 한나라당 꼴통 이미지 변장하려 가수를 자처하고 박근혜도 같은 이유로 무늬만 후레쉬한 이준석을 비대위에 앉혔지. 반면에 강용석은 자신의 주홍글씨에 조명 쏘아가며 스스로 패러디까지 하니, 가면이 곧 도덕인 울 나라 좌, 우파 모두 얘를 어느 카테고리에 담을지 몰라 설왕설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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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