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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지만 근무가 있어서 기사를 쓰다 개마이의 김경수 출마 기사를 보게 됐다.
문재인/한명숙 총리 봉하 다녀온 것 단발성으로 올리고 나서 관련 내용 검색해보다 보게 된 기사인데 기사 내용 중 참 인상적인(?) 부분들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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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이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두관 경남도지사, 이병완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함께 묘역을 참배하고...
그는 출마선언문을 낭독한 뒤, 너럭바위에 다가가 무릎을 꿇고 앉아 어루만지기도 했다. 김 본부장의 출마선언에는 민주통합당 소속 명희진·공윤권·김국권 경남도의원과 김동근·권요찬 김해시의원 등 김해지역 인사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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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공 도의원은 2010년 자신의 선거에 몸빵해준 김해 시민광장 회원들에게는 뭐라고 변명을 했을까. 나도 몇 차례나 주말에 도왔는데 -_-; (사진 맨 우측)
이병완? 솔직히 쟤 탈당계 내고 '거취에 관심 집중' 이런 기사 나온 것도 전부 참여당과 통합진보당 흔들기 위한 찌라시들의 수작이었다고 본다. 쟤가 뭐 그럴 급이라도 되냐? 이번에 예비후보들 DB 대충 정리하고 있는데 개나소나 다 참여정부 시절 뭐 한 애들이더구먼. 그것도 민주통합당이 90% ㅋㅋㅋ 거기 가면 너 뭐 될 것 같지?
오오 보라, 유시민에게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궁물이 마구 떨어지는 저 사진!
문재인 옆에서(비록 곁가지 끄트머리지만) 당당히 포털에 실린 공윤권! 유시민하고 참여당 할 때는 누릴 수 없던 호사였을 것!
오오 보라, 이병완의 저 늠름한 모습을!
(구의원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력 야권 대선주자와, 김두관인지 뭔지 하는 경남도지사와 거의 동급으로 보이는 포지셔닝 겟하고 보무도 당당하게 노무현을 향해 걸어가는 저 포스를!
봉하에서 궁물들과 사진도 찍었으니 이제 다음 선거는 문제 없을지어다!!
그대들은 이제 기초/광역 의원이 아니라 당장, 혹은 4년 뒤 총선에 출마해서 금빼찌를 달지어다!!
ㅋㅋㅋㅋㅋ
노무현 정신을 지키기 위해 참 많이 고민하다 탈당계 제출 2일 만에 시민통합당으로 갈아탄 공윤권.
통합진보당에 같이 안 하고 저렇게 떡하니 자기 살 곳 찾아놨던 주제에 당당히도 노무현을 입에 담았던 이병완.
인정한다.
너희가 레알 친노다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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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공씨가 민주당 간 게 무슨 대통합 정신에 기반한 거냐? 진보당 고춧가루 뿌리려고 간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