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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이 누구인지 기억이 잘 안나서, 그러나 왠지 좋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 남아 있는 자라서 검색해봤다.
58년생
민정당 사무처 직원- 민정당 도의원 당선 - 신한국당 의원
탈당 후 자민련 소속
탈당 후 민주당
2004-2007 열린우리당 의장 비서실 실장
2004- 17, 18대 국회의원
2011- 민주당 사무총장
유시민, 정장선을 검색어에 넣으면 다음 기사가 제일 먼저 나온다.
유시민과 정장선, 국회휴게실서 정면 충돌
정치부 3급 정보] ◆열린우리당 유시민 정장선 낮뜨거운 독설공방 ○…열린우리당 유시민 정장선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우리당 의원총회 도중 복도 휴게실에서 조우하자마자 독설을 주고 받았다.
유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총회장 옆 복도휴게실에서 민병두 의원과 몇몇 기자들과 소파에 앉아 대화하던 중 헌법재판소 위헌결정 승복을 여권에 촉구해서 언론에 대서특필됐던 정장선이 의총장에서 나와 다가오자 빈정거리는 투로 "대통령에게 할 말 있으면 조용히 하면 되지 왜 대놓고 그러나" 대뜸 쏘아부쳤다.
유의원은 이어 "연인에게 얘기할 때도 조용히 속삭이는 법"이라며 "이메일로 보내면 대통령이 다 본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전날 김부겸의원등 안개모 소속 의원들이 대정부질문에서 노무현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한 데 대해 꾹꾹 참았던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그러자 정장선의원은 웃으면서 “대통령 상대로만 한 게 아니다. 여권 전체에게 한 얘기”라고 맞받았다. 그러자 유의원은 대뜸 “그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때까지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던 정의원은 대번에 표정이 굳어 화난 목소리로 “말 심하게 하네. 말 심하게 해”하고는 뒤로 훽 돌아 성큼성큼 자리를 떠나버렸다.
유의원은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듯하자 당황한 듯 “정색을 하고 받아들이네. 아 농담이에요”라고 소리쳤으나 정의원 뒤도 안 돌아보고 의총장으로 들어가 버려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국민일보 김호경 기자
이 정장선이 한나라당에서 나온 독수리 오형제? 중 한명이고 안개모 소속이란다. 이때문에 그 당시 네티즌들과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의 욕도 먹었던 것 같다.
다음은 그 당시 민일성 기자의 글이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을 계기로 개혁과 비개혁파가 전선을 형성하며 결집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의 개혁추진 속도와 방법에 대해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김부겸, 안영근 열린우리당 의원은 최근 개혁 추진에 제동을 거는 발언으로 네티즌들과 지지자들의 원성이 높다. 또한 열린우리당은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고도 개혁입법 추진 과정에서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김부겸 열린우리당 의원은 28일 대정부 질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사안은 가급적 여야와 국회에 맡기고, 이념이나 이데올로기 문제에 대해선 아예 초연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또 이해찬 총리에게는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출타중 총리의 언표 또한 총리답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격분한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이 김 의원의 홈페이지와 열린우리당 게시판으로 몰려들어 이날 발언에 대해 강하게 성토했다. 네티즌들은 ‘타국당 프락치가 드디어 커밍아웃을 했다’, ‘타이밍도 모르는 대단한 의원’,‘취지는 이해가지만 지금은 강하게 나가야’ ‘양다리 걸치기를 하고 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훌륭한 발언이다’, ‘소신 있는 정치가다’, ‘김부겸 의원의 말도 일리가 있다’는 등 김 의원의 이날 발언에 대해 지지하는 글들도 올라왔다.
아이디 ‘열우당지지자’는 “대통령이 나서지 않게, 총리가 나서지 않게 열린우리당이 노력하셔야 하지 않느냐”면서 “대통령이 최전방에 나가서 홀로 싸울 때 대통령이 욕얻어먹으면서 멍석펴줘도 그냥 그 멍석을 둘둘 말아버리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안이한 열린우리당 때문에 개혁지지자들은 노심초사 피눈물만 흘린다는 걸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아이디 ‘이팝나무’는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날개꺽인 독수리 오형제들”이라면서 “그럼 그렇지 딴나라 물이 어디 갈려구, 차라리 옛친정집으로 가시지요”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아이디 ‘피투성이’는 안영근, 김부겸, 정장선 의원을 겨냥하여 “아군에게 총질하고 적에게 칭찬받는 건 도대체 어디서 배운 병법이냐”면서 “이 세 의원은 한나라당의 우리당화, 우리당의 한나라당화를 위해 정치를 하는 듯이 보인다”고 꼬집었다.
반면 ‘암행어사’라는 아이디는 “지도층은 당쟁적 보다는 국가와 국민의 장래를 내다봐야 한다”면서 “열우당은 모두 빨간좌파들의 잘못된 지도자층이라 생각했었는데 김 의원 같은 나라와 국민의 장래를 생각하는 분도 있어 한가닥 희망을 걸어 본다”고 지지를 표시했다.
아이디 ‘잠실사람’도 오랜만에 여당에서 바른말 한다면서 “국민없는 대통령이 의미없고 법개정보다 국민의식 개혁이 먼저라면서 조용히 작은 것부터 국민이 실천해보니 좋았다는 의식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영근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안 의원은 헌재 판결과 관련하여 열린우리당은 판결이 오만하다고 생각하는 의원들은 거의 없으며 소수 의원들만 과도한 발언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모임’ 소속으로 국가보안법 폐지 당론에 불복해 당직사퇴론까지 제기됐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개혁의 탈을 쓴 보수의 스파이’ ‘개버릇 남 못준다, 가라 딴날당으로’ ‘적에게 칭찬받는 당신’ 이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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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장선은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유시민의원의 보건복지부장관으로의 입각에 대해 첫째 신년의 개각인데 당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고, 둘째 유시민의원에 대한 국민적 감정이 좋지 않다 는 두가지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
특히 두번째 이유에 대해 손석희 아나운서가 20-30대 계층에서는 유시민의원 입각을 찬성하더라 하니까 "특정계층에 여론이 좋을 수 있으나 국민 전체적으로 보면 유시민의원에 대해 반대할 근거를 갖고 있다는 식으로 발언했다. 거듭된 손석희 아나운서의 구체적인 근거요구에도 정장선 의원은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발언할 수 없다" 고 할 뿐이었다.
열린우리당을 표류하게 만든 원인 제공자 중의 한 사람, 정장선.... 오늘 한밤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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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
2012-01-13 (금) 17:10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