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은 한명숙 전 총리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은 뒤 법정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2.1.13 uwg806@yna.co.kr
제25조(당대표와 최고위원의 선출과 임기) ①당대표와 최고위원은 전국대의원대회대의원의 유효투표결과를 100분의 30, 당원과 시민의 유효투표결과를 100분의 70으로 반영하여 동시 선출하며, 선거결과 1위가 당대표가 된다.
②당대표 및 최고위원의 임기는 다음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이 선출될 때까지로 한다. 다만, 당대표 및 최고위원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때에는 대통령선거일 전 1년까지 사퇴하여야 한다.
양이아빠/ㅎㅎ그네를 잘 모르는 거 같다. 지금 바그네가 비데위원장으로서 대표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대통출마를 포기한 게 아니잖아. 그런데, 그네는 비데위장을 수락하면서 당헌을 싹 바꿔 달라고 했고 바뀐 당헌으로 비데위장으로 앉은 거였다는 거. 그네나 명숙이나 '된 다음에 바꾸는' 게 아니라 '되기 전에 바꿔야 한다'는 것정도는 알면서 움직인다는 거다.
한명숙은 낼모레 대표나 최고위원이 되는 순간 올해 대통출마는 물건너 가는 거다. 물론 여론조사에서도 이름이 사라지겠지. 그렇지 않나?
딴나라 당헌 제92조(후보자의 자격)
① 대통령후보자로 선출될 수 있는 사람은 대통령의 피선거권이 있고 후보자등록일 현재 당적을 보유하여야 한다.
② 대통령후보경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자는 상임고문을 제외한 모든 선출직 당직으로부터 대통령선거일 1년 6개월전에 사퇴하여야 한다. 단, 당헌 제111조의 비상대책위원장 및 위원은 예외로 한다.
알아 본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당헌개정에 있어 유연성이 있다고 한다. 변동의 여지가 있다는 소리다. 1위 한명숙,2위 문성근 일 경우...당헌을 바꿔 1년을 6개월로 변경하면 한명숙은 대통령 출마가 가능해진다. 한명숙이 대통령 출마하기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나면 문성근이 대표직을 승계하게 된다.
양이아빠/오호~ 그러니까 너를 포함한 지지자들이, 대선이 1년도 안 남은 전당대회에 나온 사람이 대표나 최고의원이 되면 대통출마 불가라는 걸 알고서도 대표나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는데, 그걸 내던지고 다시 대통으로 출마해야 하니까, 합당할 때 만든 얼마 되지도 않은 당헌을 개정해야 한다고 나대겠다는 거구나? ㅋㅋㅋ 민통당의 일부는 물론 그럴 수도 있겠다. 당대표도 시민들이 나서서 뽑아주는 판이니, 이 참에 당헌도 시민들이 개정해주자고 하면 되겠네.ㅋㅋㅋ 잘 해봐라. 훅~ 가더라도 딴 소린 하지 말고...ㅎㅎ
호호,아자아자/비아냥될 일은 아니지? 만약에 한명숙이 미운오리새끼들인 손학규,정동영,정세균을 제끼고 문재인,안철수까지 뛰어넘어 박근혜를 이길 대항마로 뜨면 야권지지층에서는 당헌을 개정해서라도 한명숙이 대통령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형성될 수 있는데...무조건 당헌개정 불가를 고수할 수 있을까? 정치는 가변적인 것인데...박근혜 대항마로 한명숙이 뜬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아닌가?
양이아빠/
그런식 해법이라면 국회의원 쪽수 많은 한나라당은 법을 바꾸어서라도 박근혜를 통먹게 하겠지.
반한나라당을 외치는 사람들중에서는 한나라당 애들은 그냥 구경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고..그것만 될거라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그 시간에 쪽수가 더 많이 있는쪽은 아무 생각 안하고 가만히 있나?
양이아빠의 바람은 바로 눈앞의 일만 해결하면 땡이라는...
일종의 이벤트성 정치라고 생각함.
나는 이런 정치를 반대함.
호호,아스라이/대통령을 뽑은 거야 국민들이 알아서 하겠지만...대통령후보를 뽑는 건 양쪽 지지층의 여론의 흐름을 봐야 하는거 아닌가? 가정법이기는 하지만...한명숙이 박근혜 대항마로 떴을 경우 독소조항(?)때문에 대선출마가 힘들어지면 융통성 있게 조치를 취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