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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유시민은 안되고
이정희나 심상정 둘다 출마 접는게 옳다. 온몸의 피를토해내며 겨우겨우 만들어낸 통합을 망쳐논 이정희부터 불출마를 하는것이 맞다. 그리고 심상정이는 말만 대표지 그냥 새통추에대한 예의상으로서 한자리 앉힌것 뿐, 전혀 대표로서의 자세가 잡히지않는다. 그냥 두사람다 일찍이 불출마선언하고 각 후보자들 유세나 돕는게 좋다고 보는데 유시민만 출마했다가는 민노당류들 입에 거품물릴게 너무 뻔해서 안될 것 같고. 그리고 이정희나 심상정이 유세판에 뜬다한들 별 이슈도 안된다. 워낙 존재감이없는 애들이니.
가장 이상적인것은 이정희와 심상정 만 이라기보다 노동자이름내세워 해먹을만큼 해먹은 민노당류들 전체가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서 이제라도 진정한 진보적가치에 편승하겠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통합진보당이 애초에 목표로했던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의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얘네들이다. 여기저기서 질타가 끊이지않는 당명을 비롯하여 당로고 상징색깔 등등을 너무나도 만족해하는 얘네들을 일정기간 지켜본결과 그냥 깨끗하게 평당원으로서 조용히 정당생활만 해주는것이 진정으로 이땅을 위함이란 생각이들었다. 또한 강기갑,조승수,이정희,심상정,김선동,그리고 청소부출신 듣보잡 등등. 얘네들이 가지고있는 강성꼴통데모꾼 이미지때문에 현재목표인 전국 200여석 지역구 출마의 절반이상은 머리에 붉은띠 두른 지옥의용사들이 근로자에서 정치인되고싶어 난동을부릴게 뻔히보인다.
어차피 이종웅을 비롯 약간의 인지도를 갖춘 6~7명내외의 후보군을 제외한 190여 지역구를 채우려면 선거즈음 상당한 인맥난에 시달릴것이 분명할텐데, 정치에 몸담아 보고저하는 괜찮은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작업역시도 민노당류 꼴통들때문에 쉽지가 않다. 이를테면 진보적 저명인사들이나 학자들중 총선대비용으로 픽업되거나 스스로 정치의사가있어 통합진보당문을 두드려봄직한 그들의 시야에도 여전히 노가다판 투쟁노선을 최고의 가치로 숭상하는 쟤들덕에 이당에 오고싶은 마음은 언제그랬냐는 듯이 사그러들것이다. 차라리 그들입장에선 쩐이라도 조금 있어보이는 박세일신당이 낫지. 그렇다면 남은 190여 지역구의 절반은 이정희패거리가 선호하는 순혈노동을 앞세운 시위중독자들, 그리고 반은 경력=동네 슈퍼아저씨 정도의 마을친목후보자가 줄줄이 출마를 하면서 통합진보당은 붕괴의 수순으로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자꾸 지나간얘기 반복하는것도 유감이지만 당선을 목표로할 이들이 일반인보다 더욱 당명에 민감할것은 당연한것인데 통합진보당은 도저히 오고싶어도 올수가 없는 당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통합진보당' 이란 이름을 어깨에 걸고선 도저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수가 없다는것을 바보가아닌이상 본능적으로 느낄테니 말이다. 사실 통합진보당이란 이름 그 자체가 나쁘다기보단 진보신당인줄 알거나 진보신당이 개명한것으로 아는 국민이 의외로 많다는것도 슬픈일이다. 예전부터 있던 진보신당 자체도 모르는 국민역시 적지않기 때문에 요새 뉴스를 도배하고있는 민주통합당의 아류세력정도로 여기는 국민도 아주 많다. 아마 통합진보당으로 당명이 결정된날 참여당,진보신당 독자파 새끼들은 와인병 터뜨리고 환호했을것이다.
생사의 기로에 처해진 통합진보당의 당명은 어차피 굳혀진것 같고, 그나마 건전한 이들과 화합하여 조금이라도 대중적인 진보당으로 거듭나려면 통합진보당내 꼴통데모부대부터 골라내야되는데 이를 강제로 할순없는 일이니 일단 첫번째타자로 이정희가 본인의 무능에대한 과오를 행동으로서 인정하고 정신 좀 차리길 바래보지만 요새 그녀의 얼굴을 보면 자신의 행보에 너무나 만족스러워하는 표정이 역력하여 겁이날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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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