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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2년 1월 15일이다. 오늘 현재 한나라당은 돈봉투파문과 이상득 '8억 의혹' 때문에 폭풍전야다. 돈봉투사건은 이재오계문제로 덮을 수 있지만, '이상득 8억 의혹'은 MB에게까지 확전되는 더 큰 문제다. 이상득은 총선불출마선언 상태다.
김종인(사실상 친박의 주포)은 2012년 1월말을 시한으로 이상득 정계은퇴가 않되면, 자신의 비대위원 사퇴를 거론한 바 있다.
이상득은 현재 검찰에 의해 '8억 비자금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로 수사는 더 진척되지 않고 있다. MB에게서 말을 갈아탄 정치검찰이 속도조절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득의 선택은 3가지 중에 하나다. 1.총선불출마 2.정계은퇴 3.탈당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1.총선불출마 이상득의 행보가 총손불출마로 끝난다면 이것은 친박의 완패다.
2.정계은퇴. 이는 친박의 승리고, 친박쪽에서 가장 바라는 바다.
3.탈당 탈당은 친박에 굴복할 수 없다는 이상득의 결단이 된다. 이상득의 탈당은 몇 개의 연쇄적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상득의 탈당은 검찰에 의한 사법처리를 초래하겠지만, 한나라당 금배지들의 동반탈당과 '국민생각'에 입당을 통한 총선출마와 결사항전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상득이 탈당하면, 챨스도 조기등판해서 '국민생각'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득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두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는 형국이다.
이상득은 시간을 끌기를 원하겠지만, 이상득이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은 채 시간만 보낼 수는 없다. 현실적으로 구정 전인 이번주에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본다.
진보당을 생각하면 이상득의 탈당이 민주당과의 관계에서 '정치'를 만들어 낼 공간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불감청 고소원'이라고 하겠다. 이상득의 한나라당탈당을 간절히 바란다
이번 주 (2012.1.15~2012.1.21)의 최고의 테마는 이상득이다. 기대되는 한 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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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