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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들만 조중동 보는게 아니다.
이상하게 들릴순 있어도 조중동이 한쪽으로 치우친 정치분야를 제외하곤 문화.생활.스포츠.해외르포 기타 등등 모든 분야에서 읽을만한 기사거리가 훨씬많다. 그만큼 양질의 볼거리가 쏟아지는 이유도 대기업이 모태가 된 안정된 투자일텐데, 이를보면 언론의 핵심인 컨텐츠생산력에 맘먹을만큼 돈이 중요하다는것을 매번느낀다.
나를 포함하여 아직도 조중동을 구독하고 있는 사람들을 매국세력으로 치부하기엔 한겨레,경향같은 신문이 워낙 퀄리티가 떨어진다. 그냥 한나라당 욕하고 기성복광고로 일면을 꽉채운뒤 마감해버린다해도 과언이 아닌 그런신문을 대체 누가 돈주고 사볼까. 물론 진보언론이 워낙 재정이 부실하기에 보수비판하나에만 매달리는것도 힘겨울것은 당연히 이해한다.
그러나 한겨레.경향 에비해 정치외적으로 월등하게 다양한정보를 제공하는 조중동에 대한 독자의 선택은 어쩌면 당연한 것 일지도 모른다. 나는 조중동이 천문학적인 자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우민화시키는것에 아주 큰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그 언론지배의 힘이 한국진보를 욕하는 보도에만 나온다고 생각지않는다. 사회 전분야에걸친 아낌없는 투자. 한국민의 시선을 반영구적으로 고정시킬 조중동의 힘은 박봉팔 닷컴에 후원이 천번만번 강조 되어도 아깝지 않은 이유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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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모든 게 연관된다는 게 내 생각이야.
굳이 예를 들면, anything but roh 에 해당되면 분야를 가리지 않아.
기 소르망인가 이런 별볼일 없는 잡놈도 잘 이용하지.
그냥 안 피는 게 젤이야. 줄이는 건 도움이 안된다고 봐.
인터넷이 다는 아니지만 조중동에 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