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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에서 하늘재가는 길에....
근데 사실 요새 종이신문들은 다 어렵고 앞으로 고사되는 거 아닌가.
요새 소식이야 다 인터넷으로 보고.
물론 가려봐야하고 해서 귀찮긴 하지만.
그래서 나도 한겨레 보다가 관장사사건 이후 경향보는데
이건 약간의 귀찮음과 위안받기(뭐, 그래도 가끔씩은) 정돈데.
이걸 뭐 도와주고 클릭해 주고 그럴 일인가?
언젠가 시사인보다가 볼게 없어 관뒀는데, 요새 아줌마 아저씨들이
자꾸 귀찮게 전화오대. 그것도 부장이네 뭐네 하면서 사정쪼로 말이야.
요점은 삼성 건드리다 힘들어 졌어니 도와죠야되, 이거거든.
근데 김용철 변호사가 그렇게 자세히 까발려도 소용이 없잖아.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알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침묵하는 거잖아.
그러니 난 투표나 잘 할란다.
사실 통진당 뻘짖에 힘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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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팔
2012-01-15 (일) 03:46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